면역력 높여주고 기운쏙 돋아줘요 |
성인병과 암을 예방해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 ‘동의보감’에도 버섯이 기운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감기 기운이나 목에 통증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히 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집에서 손쉽게 따라하는 버섯 민간요법
[고혈압] 양송이버섯 180g을 끓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위가 아프거나 거북할 때] 표고버섯 90g을 잘게 썰어 물 2컵을 붓고 물이 ⅔가 될 때까지 달여 마신다. 머리가 아플 때도 좋다.
[위통 & 위경련] 뽕나무 목이버섯 또는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태워 가루로 만든다. 이 가루를 따뜻한 술에 7g씩 타서 마신다.
[소화불량] 양송이버섯 150g을 볶거나 삶아 먹는다.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와 설사] 표고버섯 1개에 물 2컵을 붓고 끓여 설탕을 섞어 마신다.
[열이 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말린 표고버섯 8개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로 달인다. 하루 3번씩 마신다.
[편도선염] 송이버섯을 말려서 곱게 가루 낸 뒤 빨대로 흡인하여 편도선 부위에 골고루 뿌린다. 30분 정도 지나서 물을 마신다. 3~4번 반복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목 부위의 통증] 말린 표고버섯 8개에 물 3컵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여 마신다. 하루 정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치통] 말린 목이버섯 37g과 형개(꿀풀과의 한해살이풀, 약용) 20g에 물 6~7컵을 붓고 물이⅔로 줄 때까지 달인다. 양치할 때 사용한다.
[어지럼증] 영지버섯 12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⅔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혈압으로 인한 빈혈] 영지버섯 12g을 잘게 썰어 물 1컵을 붓고 물이 ⅔로 줄 때까지 달인다.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설사] 말린 목이버섯 40g과 녹각교(털이 빠진 사슴의 뿔을 고아 만든 한약재) 10g을 각각 볶아 가루 낸다. 한번에 12g씩 따뜻한 술과 함께 먹는다.
[치질] 말린 목이버섯 40g을 1컵의 물과 함께 끓인다.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신다.
[출산 후 수유량이 적을 때] 양송이버섯 150~180g을 끓여 먹으면 젖 분비량이 늘어난다.
[유선염] 수유 이후 젖멍울이 생겨 풀리지 않을 땐 물 2컵에 송이버섯을 1개 정도 넣고 끓여 자주 마신다.
[하혈] 말린 목이버섯 20g을 태워 가루로 만든다. 이 가루를 하루 3회 식전 따뜻한 술에 5g씩 타서 마신다. 술을 마시지 못하면 온수에 소금과 식초를 약간 넣어 마신다.
[탈항증] 송이버섯 3~5개를 1ℓ정도의 물에 넣고 물이 ⅔로 줄도록 달인다. 그 물에 좌욕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 때] 목이버섯 60g을 살짝 볶은 뒤 물 1컵을 붓고 달여 꾸준히 복용한다.
[더위를 탈 때] 표고버섯 1개에 뜨거운 물을 2컵 정도 붓고 즙을 우려내어 마신다.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릴 때] 영지버섯 2~3조각과 대추 5개에 물을 붓고 5시간 정도 끓여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게 한다. 또 뽕나무 목이버섯을 태우듯 볶아 가루 낸 뒤 가제에 싸서 코를 막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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