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겨울 창가에 서서 / 토소 정해임

문성식 2018. 12. 20. 08:45

겨울 창가에 서서 토소/정해임 당신이 두고 간 커피잔이 식어갑니다. 당신이 두고 간 그리움이 처연합니다. 오시는 길 잊으시고 떠나버리신 당신 찻잔을 비우지 못하고 떠나신 당신 식어가는 찻잔에 눈물이 떨어집니다. 오지 않으려고 그리움 두고 떠나신 당신 햇살 저무는 겨울 창가에 서서 그리움 걸어 두고 님이 오시려나 창밖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