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이야기

하얀망태버섯 - 담양 죽녹원에서

문성식 2010. 11. 12. 20:57

하얀망태버섯 - 담양 죽녹원에서 2009.08.02 휴가중에 - 사오정

하얀망태버섯에 매료되어 담양 죽녹원에 다녀왔읍니다

휴가 나들이를 했지요~^^*

가는중에 차가 밀려 봉화마을도 잠시들려 전 노무현대통령 생가도 들렸구요

 

하얀망태버벗은 노란망태버섯보다 하루정도 오래갑니다

노란망태버섯은 반나절이면 수명이 다하지만 하얀망태버섯은 날씨나 습기에 따라

약 하루정도 갑니다 오래가는것도 있어요 전날핀것이 다음날까지도 볼수있어요

사오정의 쉼터

 

 

 

하얀망태버섯이 완전하지 않지만 오늘 날씨로는 완전하다고 봅니다

 

 

삼형제가 제각기 모습이지요~^^*

 

 

 

 

하얀망태버섯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흰색 뱀알처럼 생긴 덩어리가 생기고

(계란처럼 포장이되어 있구요-아래 사진도 있어요)

다음 긴 하얀대가 말뚝처럼 올라오고 윗부분에 검은 포자가 형성됩니다

다음 검은포자 밑부분에서 아래쪽으로 치마를 내리면서

둥글고 넓게 치마를 입는답니다

 

 

화려한 레이스를입은 하얀망태버섯

 

 

 

아직 완전하게 레이스를 펄치지 못하는것은 습기부족 같어요

 

 

 

 

 

식용버섯입니다

윗부분(포자)은 냄새가 고약하기에 버리고 망태와 대만 요리해 먹는대요~^^*

 

 

버섯을 찍을때는 모기한테 피를 헌납하는게 필수 입니다~ㅎㅎㅎ

장난이 아닐정도로 많아서 피할수가 없어요~^^*

 

 

곱게 뻗은 대나무가 장관입니다~^^*

 

 

 

 

 

 

 

 

 

 

삼형제가 습기차이로 서로 틀리게 올라옵니다

비가 오지않아 더이상 피지못하고 죽어가는쪽입니다~^^*
 

 

 

 

이게 버로 하얀망태버섯이 피려고하는 알모습입니다

습기나 비가오면 바로 올라옵니다

 

 

 

 

 

 

 

완전하게 아직 치마를 안입었어요~^^*

 

 

 

삼형제도 있어요~^^*

 

 

 

한쪽은 이미 죽어가고 있고 한쪽은 거의 다 핀보습입니다~^^*

 

 

아담한 인공 폭포도 있어요~^^*

 

 

이름 모르는 버섯도 있구요~^^*

 

 

 

 

죽녹원 안에는 다육이실도 볼수있어요~^^* 

 

출처 :사오정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사오정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