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산

문성식 2016. 1. 31. 10:08

 
      산 산을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ㅡ 법정 스님<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