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975호 삼십분공덕소경 (三十分功德소經)

문성식 2016. 1. 6. 02:25

 

보물 제975호 삼십분공덕소경 (三十分功德소經)

 

 

삼십분공덕소경 (三十分功德소經)  [ 보물 제975호 ]

등록일: 1988.12.28 / 시대: 고려시대

소재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자: 공유 / 관리자: 서울역사박물관

 

 

 

 

 

이 책은 30분의 불·보살의 이름을 나열하고 불경 이름을 빌려서 편집한 것으로, 이를 외우면 공덕이 생긴다고 한다.

나무에 새겨서 닥종이에 찍은 것으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크기는 세로 21.7㎝, 가로 8.8㎝이다. 책 끝에 있는 기록에 의하면, 고려 충숙왕 복위 8년(1339)에 조시우와 정공연 등이 시주하여, 남영신이 글을 쓰고, 혜일(慧一)이 새겨서 간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불·보살의 이름을 외울 것을 권장한 신앙 의식용으로, 당시 신앙경향의 한 면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