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절약하는 여러 방법 중에 가장 현명한 방법은 생활 속 지혜를 이용해 대처를 하는 것이다.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서 좋고 아깝게 멀쩡한 물건을 버리는 일이 없어서 좋고.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현명한 주부들의 생활 속 지혜 살펴보자.
▶ 설사는 녹차와 날달걀로 잡자 여름이 끝나는 무렵 각종 식중독균들에서 해방됐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도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렇게 갑작스런 설사와 복통에는 진하게 탄 녹차 한잔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달걀이 있다면 날 달걀을 녹차에 풀어 마셔보자. 그냥 녹차만 먹었을 때보다 2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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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날달걀이 만나면 흰색 가스가 발생되는데 이것이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민간요법으로는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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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링클크림 대신 꿀과 마늘로 주름관리 쭈글쭈글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고 늘어나는 주름살. 비싼 링클크림 대신에 꿀과 마늘 크림을 발라주자. 깐마늘을 깨끗하게 씻어 꿀을 담아 밀봉한 채 저장해두자. 2개월이 지난 후에 꺼내면 마늘에서 맑은 액체가 나오는데 이를 자기 전에 주름이 깊은 부위에 발라주자. 천연 재료로 만든 화장품이 피부에 깊게 스며들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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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김 기름 다시 사용하기 많은 기름이 필요한 튀김은 요리 후에 남은 기름 때문에 고민스럽다. 버리자니 아깝고 다시 쓰자니 요리 냄새가 배어있는 기름이 영 탐탐찮아 쓰기가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다 쓴 기름에 양파를 한조각 넣어주자. 양파가 기름에 배인 음식 냄새를 잡아줘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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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는 무즙을 마시자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질병 중 으뜸은 감기. 기온차가 심한 낮과 밤에 비도 자주 내리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열이 많이 나는 감기에 걸렸을 때는 무를 갈아 소금으로 간한 후 마셔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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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띠에는 오이 기저귀를 착용하는 아기들은 초가을까지 땀띠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간지럽고 괴로운 땀띠에는 오리를 갈아 그 즙을 땀띠 부위에 발라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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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크림에 보습 더하기 서서히 피부가 당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건조한 손 관리에는 핸드크림이 명약. 여기에 설탕 반스푼을 섞어 바르면 핸드마사지가 필요 없다. 보송보송 부드러운 손관리에 설탕 반스푼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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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박힌 가시 빼기 피부에 가시가 박혔을 때는 부추를 으깨 환부에 얹어주자. 3~4회 반복하면 가시가 피부 밖으로 솟아올라 가시를 제거하기에 용이하다.
앞서 알아본 생활의 지혜를 유익하게 봤다면 2탄도 주목하라! 작은 습관을 바꾸면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로 거듭난다. 예쁘고 똑똑한 주부가 전하는 생활의 지혜 2탄 알아보자.
▶ 낡은 주전자 재활용 하기 낡을 데로 낡아 볼품까지 없는 주전자는 분리수거 대상자. 버리기 아까워도 긁히고 녹이 나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면 여기에 콩나물을 심어보자. 불린 콩을 담은 주전자에 물을 담고 하루 한번씩 물만 갈아주면 콩나물이 자란다. 집안에서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발코니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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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금 액세서리 보관하기 금 제품이 아닌 도금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 착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런 도금 액세서리를 오래 쓰고 싶다면 비닐봉지에 보관하자. 공기와 접촉이 줄어들기 때문에 녹이 나거나 색이 바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은제품은 헝겊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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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의 변색 막기 껍질을 깐 바나나의 변색을 방지하려면 바나나 표면에 레몬즙을 발라둔다. 또 바나나 특성상 냉장보관을 하면 색이 번화하지만 껍질을 까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색이 바래지 않고 시원한 바나나 빙수를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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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벌레 퇴치하기 어느 집이든 한번은 봤을 쌀벌레. 주식인 쌀을 먹지 않을 수도 없고 방법은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 쌀통에 붉은 고추나 마늘을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또 마늘 봉지를 깔아주면 쌀통 구석에 쌀이 썩는 것을 방지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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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 예쁘게 썰기 김밥을 처음 싸는 사람들의 가장 어려운 점은 김밥을 마는 일보다 김밥을 써는 일이다. 깔끔하게 썰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김밥 옆구리가 터지면서 김밥의 형태조차 알아볼 수 없는데 이럴 때는 김밥을 써는 칼을 불에 달군 후 썰어보자. 초보자도 말끔하게 썰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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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 무릎자국 제거 바지를 오래 입으면 바지 무릎 부분이 튀어나온다. 이럴 때는 주름진 곳 안쪽에 젖은 수건을 대고 바깥쪽에서 세게 누르면 다려준다. 같은 방법으로 바지를 뒤집어 다려주면 무릎이 나온 바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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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짓부리 주름 제거 바지가랑이의 끝 부분을 말하는 바짓부리는 오래 입으면 주름이 많이 잡혀 보기 좋지 않다. 이런 바짓부리는 식초를 한방울 떨어뜨려 다려주면 주름을 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