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산나물,식품

여러 약초의 효능

문성식 2015. 6. 19. 16:53

여러 약초의 효능

 

 

 

▷산수유(山茱萸) - 자양,항균작용 ▷황금(黃芩) ▷독활 (獨活) - 신경통 치료 ▷ 천마(天麻) - 풍과 반신불수
▷ 만삼(蔓蔘) ▷ 강활(羌活)-몸살에 특효 ▷ 질경이-기침,가래,설사 ▷ 명아주-설사 ▷ 고사리-설사
▷ 황새냉이-부종 ▷ 장구채-부종 ▷ 지치-간염,황달 ▷ 새삼 - 간염, 황달 ▷ 개다래-신경통,요통
▷ 댕댕이 덩굴-신경통 ▷ 제비꽃-불면증 ▷ 뽕나무 잎-감기,고혈압예방 ▷ 삼주-이뇨작용
▷ 갈근,감초,결명자,계피 ▷ 관종화,구기자,질경,당귀

산수유(山茱萸) - 자양,항균작용

(음식)
산수유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다.
잎은 4월말경에 나오기 시작하는데 꽃은 잎보다 20여일 앞서 피는데 꽃은 양성화로 수술이 4개로 가운데의 암술 1개를
감싸고 있다. 과실은 핵과(核果)로서 광택이 있고 1 꽃차례당 4~8개가 결실하며 여름철에는 녹색을 띠지만
가을에 들어 담황색을 거쳐 검붉은 색을 띠며 완숙된다. 과실은 1.5×8mm 정도의 긴 공모양이다.
종자는 담황갈색으로 딱딱한 다공각질(多孔角質)이며 속의 배유(胚油)는 회백색을 띤다.
과실 100알의 무게는 22g 정도이다.

잘 익은 열매에서 씨를 빼고 말린 것을 산수유라 하며 산수유나무의 과육에는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
로가닌(Loganin), 소로사이드(Sworoside), 코르닌(Cornin), 갈릭산(Gallic acid), 주석산(Tartaric acid),
사과산(Malic acid) 등의 주요 성분이 들어있고 잎에는 랑기세로사이드(Longiceroside)가 함유되어 있다.
산수유는 자양(滋養)작용, 수렴(收斂, 부기를 가라앉힘)작용, 항균작용, 항진균작용이 있어
한방약재와 드링크제로 이용된다. 또한 보신, 강장제로 어지럼증, 음위, 빈뇨(잦은 소변) 등에 처방·배합되고
노인성 야뇨증에도 특수한 효과가 있다. 술에 담가 강정, 보혈, 강장약으로 마신다.
[본초학]에는 '산수유는 음을 강하게 하여 정력을 돕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耳鳴(귀울음)을 다스린다'고 되어 있다.
황금(黃芩)
(음식)
중국이 원산지라 하며 국내 각지에서도 자생한다.
시베리아 동부지방, 내몽고, 중국 하북성 등지의 건조한 산야에서 많이 자생한다 .
국내에서는 기후 관계로 중부이남지방에서 약용으로 재배한다.

줄기는 가늘고 강하며 여러 개가 모여 포기로 자라면서 곧게 서고 모난 사각형으로 담록색 바탕에
갈색 세로줄 무늬가 있다. 키는 20~60cm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잎자루는 없으며 갸름한 피침형으로 마치 수양버들잎과 비슷하고 끝은 뾰족하다.
7,8월경에 입술 모양의 선명한 자주색 꽃이 총상화서로 가지 끝에 이삭모양을 이루는데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져서 핀다.
뿌리의 비대한 부분을 채취하여 건조시킨 것을 "황금" 또는 "편금(片芩)", "조금(條芩)"이라 하며 속이 꽉 차고
충실한 것을 "자금(子芩)"이라 한다.

한방에서는 이들 작용을 기초로 하여 각종 처방약으로 사용하는데 습분(濕分)을 없애는 중요한 약재로 해열, 소염,
충혈성 질환, 기관지염, 폐렴,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처방된다.
민간에서는 열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입안이 마르며 숨이 가쁠 때 달여서 마시면 효험을 본다.
[본초학]에는 "황금은 폐화(肺火)를 사(瀉)하고 한열왕래(寒熱往來)와 설사를 다스린다.
또 황금을 황련과 같이 쓰면 복통이 멎고, 시호와 함께 쓰면 한열(寒熱)을 물리치며, 상백피(뽕나무)와 같이 쓰면
폐화를 사한다. 그리고 백출과 함께 쓰면 안태(安胎)하여 태동불안(胎動不安)을 막는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독활 (獨活) - 신경통 치료
(음식)
멧두릅 또는 땃두릅이라고도 하며 국내 전역에 야생하는 대형 여러해살이풀로 주산지는 울릉도이나
각지에서 약초로 재배하고 있다. 초성(草性)이 강건하여 토질을 가리지 않고 추위에 비교적 잘 견디므로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생육이 좋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미터 가량의 큰 풀이지만 속이 비어 있어 단단하지 못하다.
잎은 어긋달리고 넓은 타원형으로 날개깃 형태로 끝이 날카롭다.
어린 잎은 연갈색 털로 덮여 있는데 데쳐서 나물을 해먹기도 한다.
7,8월경에 연녹색 꽃이 우산을 펼친 형태로 피면서 좋은 향기를 풍긴다.
꽃잎은 5매로 된 장미형으로 가지런하며 모양은 3각형, 담황색을 띤다.

과실은 10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데 지름 4mm 정도의 작은 공모양을 한 단장과(單漿果)로서 종자 1000알의
무게는 1g 정도이다. 뿌리는 땅속 깊이 길게 뻗으며 비대하는데 겉은 암갈색을 띠고 잘라보면
외측둘레는 유백색, 속은 담황색을 띤다. 뿌리를 "독활"이라 하여 해열진통제로 발한, 구풍(驅風), 감기,
두통, 치통에 쓰며 풍습제(風濕劑)로 류머티즘, 관절통 등 각종 신경통에 빠질 수 없는 생약이다.
독활에는 정유(精油), 16-, 17-Dihydroxy-16β, 디터페닉산(Diterpenic acid), 헤루릭산(Herulic acid),
카페인산(Caffeic acid) 등의 주요 성분을 함유한다.

독활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복합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중추를 마비시키는 진통작용을 한다.
진통·진경·진정제로 특히 신경통 치료에 그 효능이 인정되고 있다. 독활은 어두운 움막에서 재배하고
새로 난 싹을 [멧두릅싹]이라 한다.

멧두릅싹은 이른 봄에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로 먹는데 향취가 상큼한 고급요리이다.
천마(天麻) - 풍과 반신불수
(음식)
정풍초(定風草), 적마(赤麻), 적전(赤箭) 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깊은 산 속의 숲에 나는 일종의
여러해살이 야생 난초이다. 숲속의 풀섶에 머리만 쭉 내밀고 자라고 잎이 없고 줄기에 엽록소도 없다.
줄기는 높이가 1미터 정도이고 원주형으로 곧게 서며 가지가 없고 황젓색을 띤다.
6,7월경에 줄기 끝에 수상화서로 항아리 모양의 황갈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땅속의 길이가 7~15cm 정도 되는 긴 타원형의 감자처럼 생긴 비후한 뿌리덩어리가 있는데
표면에 많은 윤절(輪節)이 있다. 뿌리를 채취해 술에 담갔다가 쪄서 말린 것을 천마라 하고 한방에서는
강장 진정제로 어지럼증, 현기증, 변비, 중풍, 풍습, 두통, 사지가 뒤틀리는 구련증 및 신경쇠약 등에 쓰는
귀중한 생약으로 천궁(川芎)과 함께 배합해 쓰면 더욱 약효가 두드러진다.
특히 중풍과 반신불수 즉 탄환에 특효약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천마의 싹인 땅위줄기를 적전(赤箭)이라 하고 천마와 같은 용도로 쓴다.
이 품종 중에 전체가 연청록색을 띤 것을 청천마(靑天麻)라고 해서 아주 귀한 것으로 치고 있다.
만삼(蔓蔘)
(음식) 삼성더덕, 참더덕, 당삼, 좀만삼등으로 불리는 도라지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해발 1000m이상의 깊은 산속의 수림지 속에서 자란다.
자르면 흰색의 진(즙액)이 나온다.길이 1.5m정도 뻗어나가며 7,8월에 꽃이피고 10월에 종자가 익은다.
잎은 서로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 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꼴의 타원형이다.
잎의 끝이 둔하고 밑이 둥글며 양면에 잔털이 많이 난다.

한방에서 천식, 보익, 경풍, 보폐, 편도선염, 인후염, 한열 등의 약재로 쓰인다.
민간요법에는 8년 묵은 만삼 두 뿌리를 깨끗이 씻어 가늘게 감초처럼 썬다.
이것을 토종닭 한 마리-남성은 암탉, 여성은 숫탉-의 배 속에 넣는다.
그리고 마늘, 대추, 은행, 밤, 호두를 닭속에 넣고 참깨와 잣을 차스푼으로 두 개, 찹쌀은 두 숟갈 정도를 넣고,
끓여서 먹으면 남자에게는 보익, 강정식으로 부인에게는 산전, 산후, 심신쇠약에 좋으며 특히 좋으며,
산모와 태아 건강에도 좋다. 토끼를 끓이는 것을 만삼계탕(蔓參鷄湯)이라 하며 특히 산전 산후의 부인과
임신중인 허약 체질의 여성에게 더없는 보양식이다. 또한 모든 잔병이 없어지고 천식 환자에게도 유효하다.

만삼술은 6~8년 된 만삼 뿌리를 소주재료에 3분의 2정도 넣고 설탕을 3분의 1정도 넣는다.
약으로 할 경우 설탕을 넣지 않은게 좋다. 수개월이 지나면 담황색으으로 익는데 이 때쯤이 먹을 수 있으며,
반주로 이용하면 더 좋다.식욕증진, 강장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강활(羌活)-몸살에 특효
(음식) 강활은 2,3년생의 숙근초로 산골짜기의 서늘한 곳에서 자라고 얼핏 보기에는 당귀와 비슷하게 생겼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북부의 산간지방 서늘한 곳에서 많이 재배하며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는
생육이 좋지 못하다.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굵은 줄기가 있지만 속은 비어 있고 윗부분에서 잔가지를 많이 가라져 퍼진다.
잎은 어긋달리고 크며 연하고 2회3출(二回三出)로 날개깃 모양으로 가라지는 복엽이다.
갈라진 작은 잎은 난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있다.줄기와 잎에는 가는 털이 밀생해 있고 특유한 방향을 풍긴다.
7,8월경에 우산을 펼쳐놓은 것 같은 형태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백색의 꽃이 총총하게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납작하고 날개가 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 후에는 땅속의 묶은 뿌리가 썩으면서
옆에 새로운 노두가 생겨나며 번식한다.이뿌리를 강활이라고 하고, 한방에서는 진경, 진통, 치풍제로 신경통,
관절통, 감기로 인한 두통, 발한, 중풍, 사지통등에 처방 배합한다.
몸살에 특효가 있으며 목이 아파 고개를 돌리지 못할 경우에도 다려서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강활은 단독으로 쓰는 것 보다는 다른 보약과 배합하거나 독활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 빠르다.
그러나 빈혈증으로 인한 두통에는 복용를 삼가야 만큼 약성이 다소 강한 생약이다.
질경이 - 기침, 가래, 천식
(음식)
약재나 반찬거리로 많이 이용되는 도라지는 가래가 끊고 기침이 심한 경우나 호흡기 질환, 기관지염에
중요한 약효가 된다. 주로 뿌리줄기 부분이 약재로 쓰이는데 이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과 플라티고디게닌이
함유되어 있어 심한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하는 데에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말린 도라지 2~4g에 물 3컵 정도를 붓고 달이거나 가루로 내어 복용한다
명아주 - 설사
(음식)
전국 각지의 기름진 땅에 자라는 명아주는 건위, 강장, 해열, 살균 등의 작용을 하는 풀로 설사,
대장염, 장염 등에 쓰인다. 주로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명아주를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하는데 이를 5~8g씩
200ml의 물로 달여 꾸준히 마신다. 또 명아주의 어린순을 깨끗이 씻어 가루 같은 것을 떼낸 후 데쳐서
나물이나 국거리 또는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생즙내어 계속 복용하면 동맥경화 예방에도 그만이다.
그냥 마시기 어려우면 꿀을 타서 마신다.
고사리 - 설사
(음식)
고비와 함께 대표적인 산채로 손꼽히는 고사리는 주로 늦가을에 채취한 뿌리줄기 부분이 약재로 사용되는데,
고사리에는 아미노산류인 아스파라긴과 글루타민 그리고 플라보노이드 일종인 아스트라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열을 내려주고 오줌이 잘나오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
잘 말린 고사리를 5~8g씩 200ml의 물에 달여 마시면 이러한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황새냉이 - 부종
(음식)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물가의 습한 땅에서 자라나는 황새냉이는 배당체인 글루코코클레아린이란
성분을 함유 하고 있어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가래를 멎게 하며, 통증을 가라앉히는 등 여러 증세에 쓰인다.
황새냉이는 주로 씨 부분이 약재로 사용된다. 여름철에 씨가 익는 대로 거두어 모아 2~3g씩 200ml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부종이나 방광염,
천식 등의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이때 대추를 함께 넣으면 더욱 좋다.
장구채 - 부종
(음식)
잎과 가지 그리고 줄기의 모든 부분이 약재로 쓰이는 장구채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월경을 조절해 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한 장구채를 햇볕에 말려 3~5g씩 200ml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월경이 불규칙할 때나 젖의 분비가 좋지 않을 때
혹은 부종이 있을 경우에 좋은 치료약으로 쓰인다. 이밖에 봄에 갓 피어난 새순을 캐어 살짝 데쳐서
찬물로 한 번 우려낸 다음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로 사용한다.
지치 - 간염, 황달
(음식)
굵은 뿌리가 약재로 쓰이는 지치는 온몸에 흰빛의 거친 털이 많이 붙어 있는 풀로서 높은 산지의 약간
그늘진 곳에 유기질이 퇴적해서 썩은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약재로는 지치의 뿌리 부분이 쓰이는데 어두운 보라빛의 색소가 들어 있어 옛날에는 이을 이용해
보라색 물감 대신으로 사용했다. 지치를 약용으로 쓰려면 늦가을에 채취한 뿌리를 햇볕이나 불에 쬐어
말린 다음 잘게 썰어 3~5g씩 200ml의 물로 달이거나 곱게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새삼 - 간염, 황달
(음식)
메꽃과에 속하는 새삼은 한해살이 덩굴풀로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 속에 서 있는 관목류에
기생하는데 줄기에는 흡반이 있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간다.
새삼의 꽃과 줄기를 토사라고 하며 씨를 토사자라고 하는데 이들은 각각 함유 성분이 달라
다른 병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새삼은 9~ 10월에 채취하여 씨는 씨대로 줄기는 줄기대로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사용한다. 이렇게 가공한 토사와 토사자를 4~5g 씩 200ml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분량의 가루로 빻아 차가운 물로 복용하면 간염이나 황달이 있는 경우 그리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에도 좋은 치료약이 된다.
개다래 - 신경통,요통
(음식)
개다래나무의 말린 열매는 생약명으로 목천료 라 하여 건재약방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신경통, 요통에는 건조시킨 열매를 분마기에 갈아서 하루에 3회 따뜻한 물에 마신다.
나무껍질에도 효과가 있어 건조시킨 것을 물에 달여 하루 3회 데워 마셔도 좋다.
댕댕이 덩굴 - 신경통
(음식)
댕댕이덩굴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의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나 흔히 자란다.
댕댕이 덩굴은 진통, 해열, 류머티스, 방광염, 변비 등의 치료제로 예부터 쓰여 왔다.
9월, 10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수염뿌리와 거친 껍질을 벗겨 5mm 정도로 둥굴게 잘라서
햇볕에 잘 말렸다가 5~8g 을 물 0.8L 에 달여 하루 세 번 마시면 신경통, 중풍에 의한
손발 마비, 통증에 도움이 된다.
제비꽃 - 불면증
(음식)
'오랑캐꽃' 이라는 특이한 이름으로 귀에 익은 제비꽃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눈에 띄는 들꽃이다.
보라색의 작은 꽃잎이 특징인 이 제비꽃은 최면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로 불면증에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뇨작용과 해독, 소염작용이 뛰어나 예부터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이른봄에 어린순을 뿌리와 함께 데쳐서 무쳐 먹으면 불면증 예방에 좋다.
뽕나무 잎 - 감기, 고혈압예방
뽕나무는 사람과 인연이 매우 깊은 식물 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
잎, 열매, 뿌리 그리고 나뭇가지까지 약으로 쓰인다.
특히 뽕나무잎으로 만든 뽕나무차는 '신선의 약' 이라 하여 건건차로 마셔온 차다.
나뭇잎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프라이팬에 볶은 후 잘게 부수어 밀페용기에 담아두고 사용한다.
수시로 뜨거운 물에 부어 차로 마시면 혈압이 안정되고 감기에도 좋다.
평소 고혈압이 우려되는 사람은 예방 차원에서 자주 마시도록.
그리고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잼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술로도 담근다.
술은 차고 어두운 곳에서 15일 정도 익히면 약효가 훨씬 뛰어나다.
삽주 - 이뇨작용에 좋다.
삽주는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는 데 생명력이 강한 여러해살이 풀에 속한다.
이 생명력은 '창출' 이라고 불리는 삽주는 굵은 뿌리에 있는지도 모른다.

신장에 이상이 생겨 이뇨작용이 좋지 않을 때는 이 삽주의 뿌리가 그만이다.
또 뿌리 부위의 표피를 벗긴 것은 '백출' 이라고 하는데, 앞서 말한 창출과 함께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배출 시키는 작용을 한다. 삽주는 신장 기능 장애로 인한 빈뇨증,
설사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위장염에 도 효과가 있다.

(음식)
복용방법은 이뇨증일 때 말린뿌리를 5g을 400ml 따뜻한 물에 달여 하루에 세번 나누어 마신다.
갈근, 감초, 결명자,계피
(음식)
갈근(칡뿌리)
약효:발한, 해열 및 숙취 해독에 효과가 있으며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
용법:말려서 썰어 놓은 것 6~12g 정도에 물 300ml를 붓고 반으로 끓여서 마신다.

감초
약효:특유의 단맛이 있어 각종 처방에 첨가한다.
용법:1회에 2~4g 정도씩 다른 재료와 함께 섞어서 사용한다.

결명자
약효: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간장 기능을 강화한다.
용법:하루 20g씩 물 300ml를 붓고 끓여 수시로 차처럼 마신다.

계피
약효:발한, 해열, 체온 조절 등의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을 완화시켜 준다.
용법:10~20g정도를 물 3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관종화, 구기자, 질경, 당귀
(음식)
관동화
약효:기침, 기관지, 천식 등에 효과적이다.
용법:하루에 6~12g을 물 300ml로 끓여 차처럼 마신다.

구기자
약효:강장, 보양 및 시력 감퇴, 신경쇠약에 효과적이며, 간장을 강화시켜 준다.
용법:말린 열매를 20g씩 물 300ml를 붓고 달여 차처럼 마신다.

질경(도라지)
약효:기침, 가래, 기관지 천식에 효과를 내며, 가슴과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용법:1회에 말린 약재 4g정도를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당귀
약효:어혈을 풀어 주고 피를 맑게 해 주며 저혈압, 협심증, 중풍 등에 효과 있다.
용법:하루에 12g씩 물 300ml를 붓고 차로 끓여 마신다.

'약초, 산나물,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씨의 효능  (0) 2015.06.19
죽순의 효능  (0) 2015.06.19
산마늘  (0) 2015.06.19
토종 민들레(포공영)  (0) 2015.06.18
한약처방전   (0)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