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난마늘구제, 통마늘 느타리버섯볶음
혹시나 요리할때 통마늘이 필요하지나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몇통 남긴 마늘이 삐둘삐둘 말라가면서~싹이 나오기 시작하였네요.
그렇다고 껍질 벗기고 ..우르륵 갈기는 그렇고..
통마늘을 반찬으로 거듭나게하여 구제하기로 하였답니다.
ㅋ~ 게으름의 소치..몇일전 한팩 얻어 온 느타리 버섯이 있어서 함께 볶음을 만들었답니다.
그리하여 삼삼하게 만든것은 통마늘 느타리버섯 볶음이랍니다.
늘..양념의 감초로 사용되던 마늘.
삐둘삐둘 마르고 싹난 마늘이..오늘은 의젓한 반찬으로 탄생되었습니다.
◈ 싹난마늘구제, 통마늘 느타리버섯볶음 ◈
[재료] 느타리버섯 1팩, 통마늘 3통, 소금 3분의1숟가락~, 파, 홍고추 약간, 깨소금
버섯은 흐르는 물에 후다닥~ㅎㅎ
재빨리 씻은뒤에 물기를 짜주세요.
싹난 통마늘이랍니다.
껍질을 벗긴뒤에 씻어 물기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마늘에 효능이야 굳이 이야기를 안해도 알고 계시겟지만 다 알고계시는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식품 마늘은 각종 성인병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고, 스태미너에도 짱!
마늘이 적혈구와 만나 황화수소를 만들어 혈전이완과 혈전예방등에 효능이 있고,
중요한..면역력을 강화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불에서 통마늘에 소금을 뿌린뒤에 노릇하게 익혀준다.
마늘을 구우면 매운맛이 없어져 위를 자극하지 않고요~
항산화 물질 활성도가 높아진답니다.(식품동의보감 양념편참고)
마늘자체 수분이 빠진것이라 더 쫄깃해요.
이렇게 구워 그대로 드셔도 좋고요.
고기나 쌈추를 먹을때 몇개씩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구운마늘이지만.. 마늘하나가 보약이지요~ㅎㅎㅎ
마늘이 익은뒤에 느타리버섯을 넣은뒤에 소금을 뿌리고 ,
불을 조금 세게하여 저어가면 볶아주고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기 시작을 하면
파와 홍고추를 넣어 휘리릭 섞은뒤에 불을 끄고 통깨로 마무리한다.
싹난마늘의 변신! 멋지지요? ^^
삼삼한 간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반찬중에 하나이고~
비빔밥을 만들때 넣어도 아주 훌륭해요.
마늘이 익으면 매운맛은 없어지고,
구수한 맛과 냄새가 난다는 거 아시죠?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반찬이지만 우리 건강에 도움을 많이 주는 사계절 반찬 통마늘 느타리 버섯구이~
참고하여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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