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이에 반해, 충혈제거성분이 함유된 콧속에 뿌리는 약은 코 혈관에만 작용한다. 오트리빈(노바티스)과 코비쿨(경남제약) 등이 있다. 코비쿨에는 항히스타민 성분도 들어 있어 심한 콧물에도 도움된다. 멘톨향이 추가된 오트리빈 멘톨 0.1%를 뿌리면 시원한 느낌이 강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생리식염수 역할을 하는 노즈후레쉬(조아제약)와 오트리잘(노바티스) 등으로도 숨쉬기가 편안해질 수 있다. 염화나트륨 성분으로 콧속 세척과 보습·항균 작용을 한다. 오트리잘은 2세 미만 유아에게도 쓸 수 있다. 뿌리는 약은 기포가 생기면 정확한 양을 분사하기 어려우므로, 흔들지 말고 뿌린다.
먹는 약은 2주 이상, 뿌리는 약은 1주 이상 사용하면 지나치게 혈관이 위축돼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을 써도 증상이 1~2주 이상 이어지면 전문의에게 스테로이드제 등을 처방받는다.
/ 김현정 헬스조선 기자 khj@chosun.com
도움말=남동호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이에 반해, 충혈제거성분이 함유된 콧속에 뿌리는 약은 코 혈관에만 작용한다. 오트리빈(노바티스)과 코비쿨(경남제약) 등이 있다. 코비쿨에는 항히스타민 성분도 들어 있어 심한 콧물에도 도움된다. 멘톨향이 추가된 오트리빈 멘톨 0.1%를 뿌리면 시원한 느낌이 강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생리식염수 역할을 하는 노즈후레쉬(조아제약)와 오트리잘(노바티스) 등으로도 숨쉬기가 편안해질 수 있다. 염화나트륨 성분으로 콧속 세척과 보습·항균 작용을 한다. 오트리잘은 2세 미만 유아에게도 쓸 수 있다. 뿌리는 약은 기포가 생기면 정확한 양을 분사하기 어려우므로, 흔들지 말고 뿌린다.
먹는 약은 2주 이상, 뿌리는 약은 1주 이상 사용하면 지나치게 혈관이 위축돼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을 써도 증상이 1~2주 이상 이어지면 전문의에게 스테로이드제 등을 처방받는다.
/ 김현정 헬스조선 기자 khj@chosun.com
도움말=남동호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건강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 예방’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어떻게? (0) | 2012.03.22 |
---|---|
무암바 봤지? 젊어도 돌연사 위험 높은 이유 (0) | 2012.03.22 |
간 지키는 생활습관 & 간 해독 식품 (0) | 2012.03.20 |
아침에 일어나면 알 수 있는 건강 적신호 어떤 증상들 (0) | 2012.03.20 |
감기·독감 잘 걸리는 사람의 7가지 특징 (0) | 2012.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