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을 길게 끌어야 성생활에 능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연구 결과, 성관계시 건강한 성인남녀가 최고조의 만족감에 달하는 데에는 평균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2: 성인 인구의 1%는 성관계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누구에게도 성적인 자극을 받지 않는다. 에이섹슈얼리티(Asexuality)는 말그대로 성에 대한 관심이 제로인 상태의 사람들이다. 이와는 정반대로 성에 중독되어 오로지 성생활만을 탐닉하며 사는 사람들도 전체 인구의 3~6%에 달한다.
3: 여성들은 '잠재된 바이섹슈얼(intrinsically bisexual)'이다?! 최근 연구 결과, 대다수의 여성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양성애적 성향을 가진 경우가 많았으며, 성욕이 강할수록 양성애적 성향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다.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여기는 여성들도 에로틱한 성인 영화에서 여성들의 모습을 보고 흥분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성애자 남성들은 같은 상황에서 여성들의 모습에서만, 동성애자 남성들은 남성의 모습에서만 흥분을 보였다.
4: 캐나다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일생 동안 성적 파트너의 숫자는 23명이었다. 반면, 캐나다 여성들은 10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인 남성의 평균 성적 파트너 수는 13명이다.
5: 잠자리에서 담배를 멀리 해야 할 이유-냄새와 맛이 파트너에게 주는 불쾌감 이외에도 남성의 발기부전을 유발할 위험을 두배로 높인다.
6: 오래 전에는 히스테리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의사들이 '마사지'로 성적 만족을 주는 치료가 성행했다고 한다. 히스테리의 원인이 성적 불만족이라고 여긴 것이다. 1930년대 이후 히스테리는 심리 치료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7: 왜 성관계를 갖는가? 미국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거쳐 '왜 인간이 성을 즐기는가'에 대해 237가지의 답을 제시했다. 그 가운데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여성의 경우 넘버 9, 남성은 17번째 이유였다.
8: 정기적인 성관계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 확률을 높이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월경주기가 규칙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9: 남자의 땀 냄새가 여성을 흥분하게 만든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남성의 땀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인 안드로스타디에논은 여성의 성적 흥분을 촉진한다. 덕분이 이 화학물질은 남성 향수의 재료로 쓰이기도 했다.
10: 성적 흥분과 로맨틱한 사랑의 감정은 별개의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뇌에서 성과 사랑을 다루는 부위는 분명 구분되며, 성보다는 사랑이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사랑은 도파민 영역을 자극, 마약을 복용했을 때와 흡사한 뇌 상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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