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우리 이렇게 살아요! 차 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담소하는 다정한 풍경처럼 우리가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수만 있다면 더없는 믿음과 애정이 샘솟을 사이버공간이 될것입니다. 흔히 찾아 볼수 없는 의미있는 자리!! 이 귀한 사이버공간을 우리가 주인된 마음으로 우애있고 정결한 교류의 장소로 가꾸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마시는 차 한 잔 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한잔의 차를 마신다면 그 맛과 향은 더없이 그윽할 것입니다. 격조있는 이웃들의 소중한 만남이 보이지 않는 사이버세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대 가볍게만 여길 수는 없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나" "너"가 아닌 우리는 서로 보이지만 않을 뿐 마주한 이 공간은 상대의 마음을 먼저 알고 뜻을 전하는 참다운 사교의 장입니다. 그 속에서 닉네임이라는 자신의 애칭을 자신의 또 하나의 별칭을 알리기 위해 게시물은 자신의 정성과 혼을 담고 있습니다. 게시물을 보므로서 닉네임의 사람됨을 알고 한줄의 댓글에 웃고 울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고 생활속 활력을 찾는가 하면 지나간 추억에 젖어 들기도 한답니다. 이 사이버공간도 어느 만남 못지 않은 훌륭한 만남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인연들이 서로 진지함을 보고 느낄 수 있기에 예의와 품위를 지키며 존중을 다하게 됩니다. 눈으로 보는 게시물이 비록 얻어 오고 빌려 왔다하더라도 나름대로 창조의 산고를 겪은 훌륭한 산물이기에 손때가 묻어 있는 값진 선물들 이라고 생각하십시요..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 해서 사이버 세계라 해서 무례하고 거친 언사로 자신의 인격을 깎아내리고 자신의 별칭을 웃음꺼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웃의 애칭과 게시물에도 애정의 눈길을 보내야 마땅합니다. 사회에서 직장안에서 가정안에서 매일매일을 함께하는 친지들과도 반목과 불신은 그 나름대로 있게 마련입니다. 하물며 보이지 않는 가상공간속에서 내 취향에 딱맞는 사람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대면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이견이 있다고 해서 신뢰가 무너지고 행여 상처라도 준다면 본의 아니게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시기와 질투는 악성 루머(rumour)를 만들고 편견은 자신을 고립시킵니다. 이 세상 어느 곳인들 정을 주고 믿음을 쌓고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사이버세상은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간이라 생각 하십시요..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느낄 준비가 안되었다면 차라리 뒤편으로 물러 앉아야 할것입니다. 마음이 통하고 서로 존중할 줄 알고 언제라도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사람다운 향기가 있는 소중한 인연들을 위해서 말 입니다. ㅡ 좋은글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