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하체까지 짜릿해지는 키스

문성식 2011. 4. 28. 23:25

입술로 키스하는 것과 혀가 엉키는 키스는 흥분도가 질적으로 다르다. 매우 강한 자극이라 여성은 그 감도가 하체까지 전해진다.


입술로 키스하는 것과 혀가 엉키는 키스는 흥분도가 질적으로 다르다. 매우 강한 자극이라 여성은 그 감도가 하체까지 전해진다. 혀의 엉킴은 하체의 엉킴을 상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디프 키스는 혀와 혀의 싸움이라고 봐야한다. 입술 포개기 키스, 입술을 감싸는 키스 단계를 거친 후 혀를 입에 넣는 제3단계 키스를 밟는다. 이 단계는 두 사람이 성적인 일체감을 얻을 수 있는 단계이다. 혀를 삽입해서 혀로 자극하는 부위는 파트너의 치아와 위턱(경구개), 혀에만 국한할 필요는 없다. 잇몸 주변이나 혀의 아래쪽 하막의 부드러운 부분을 자극해도 좋다.

목구멍 안쪽의 부드러운 점막질 부분(연구개)까지 혀를 뻗어 간질이듯 애무해도 좋다. 이 디프 키스는 남성이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것이 좋다. 입속 구석구석을 자극하는 남성의 혀에 자극받은 여성은 남성과 똑같이 남성의 입속을 구석구석 애무하게 된다. 디프 키스의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혀와 혀의 싸움을 즐기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를 더욱 더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는 욕구 표현의 하나다. 이런 갈망의 움직임은 더욱 흥분으로 이끈다. 이때 혀의 모양은 마치 혀와 혀가 싸우는 것처럼 뒤엉키게 된다. 혀가 뒤엉키는 키스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혀를 서로 빼앗는 게임을 즐기는 것이 좋다.

파트너의 혀를 자신의 입속으로 넣으려고 하는 것은 전희중 최고의 쾌감을 준다. 상대방이 혀를 요구하는 사인을 보낼때 아무런 저항 없이 곧바로 주는 것은 맥빠지는 일이다. 저항을 하면서 동시에 공략을 하는 테크닉을 부려야 한다. 이런 혀와의 싸움을 즐기는 동안 두 사람은 보다 밀착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