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내 아내 한방에 보내는 나 만의 비법

문성식 2011. 4. 28. 22:42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황홀한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다.
 나의 결정적 성감대는 어디일까.
내 남편은 그것을 알기나 하는 걸까. 남편들이 털어놓는 내 아내 한 방에 보내는 법!

  오리주둥이 이빨로 깨물어주기

만 36개월을 2주 정도 남긴 우리 딸 서현이는 애정표현을 깨무는 것으로 한다.
 아기 때 귀엽다고 온몸을 살살
깨물어주었더니 너무너무 좋아해서 계속 그렇게 한 때문이다.
 서현이는 살살 깨물지 않고 막 깨물어서 엄마 아빠
몸에 전치 2주 이상의 멍자국을 남긴다. 그러나 나는 다르다.
가끔 아내의 몸에 잇자국을 남기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강약약 중간약약 조절하면서 한다.
허벅지, 엉덩이, 배, 팔뚝 등 살이 많은 데는 하마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앙~ 하고
세게 깨물어주고 살이 거의 없는 데는 조근조근 깨물어준다.
 나는 이가 약간 앞으로 튀어나왔기 때문에 오리가
진흙바닥에서 먹이를 구하듯 고개를 흔들어대며 앞으로 돌진한다.
 효과? 특히 절정에 다다를 즈음 가장 확실하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 방법이 가장 잘 통하기 때문에 틀니를
하고서도 계속할 작정이다.  최우식 (결혼 5년차·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꽃밭에서 보내는 밤

 

몇 년 전 ‘동물의 세계’에서 보았다.
거미 중 짝짓기를 할 때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암컷에게 먹이를 갖다 준 뒤
폴짝폴짝 뛰며 재롱을 부리는 녀석이 있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재물에 약한 것이 여자, 여자,
여자다. 아내의 경우 선물 앞에서는 온몸이 성감대가 된다.
안 건드려도 그날은 만사 OK다. 생일선물로 장미를 사다
준 날은 홍콩에 갔고, 크리스마스 때 케이크와 함께 장미를 사갔을 때는 하와이에 갔다.
 너무 속보이게 좋아해서
물어보았었다. “그렇게 좋아” “그럼!” “왜 좋아?” “그냥 좋아!” “
말해봐!” “뭘?” “여태까지 중에서
최고로 좋아?” “응.” 나는 오히려 평소보다 성의를 보였다고 말할 수 없지만
아내의 반응은 달랐다. 꽃을 사다
줄 때마다 여태까지 중에서 최고로 좋다고 하니 큰맘 먹고 화환을 배달하면
어떻게 될까?  김영승 (결혼 3년차·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대놓고 물어본다

 

밤일과 체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본다. 우리는 첫번째보다 체력적으로 달리는 두번째가
 더 확실하다. 첫번째 시도가
끝나고 나면 누워서 이렇게 하면 어땠어, 저렇게 할 때는 어땠어 등등 꼬치꼬치 물어본다.
 묻고 답하다 보면 어느새
또 익숙한 포즈가 나온다. 이미 한 번 예습을 했으니 복습은 더 쉽다.
 좋다고 한 것만 되풀이한다. 그러면서 또
물어본다. 이렇게 하면 좋아,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등등.
섹스에 대한 이야기만큼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이 또
있을까.  이진섭(결혼 2년차·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옷을 입은 채 못하란 법 없다

 

옷을 잘 안 벗긴다. 벗기는 게 귀찮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아내도 옷을 다 벗는 걸 싫어한다.
아이를 낳고 난 뒤 몸매가 망가져서 그런 건지, 다시 옷을 주워 입는 게 귀찮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안 벗는
것을 좋아한다. 팬티에 양말까지 꼭꼭 다 입은 채 할 경우도 있는데 아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 나도 옷을 입은 채
더듬는 것이 훨씬 자극적이어서 절대로 옷을 벗지 않는다.
 급하게 지퍼 열고 단추를 한두 개 끄르면 아내는 ‘빨리!
빨리’를 외치며 거의 자지러진다.
옷에 성감대가 있는 건지….  강수호(결혼 4년차·서울시 송파구 잠실3동)

 

뽀뽀 하나면 모든 문이 열린다

 

아내는 뽀뽀해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밤새도록 뽀뽀만 해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을 정도다. 우리는 한달에 한 번
정도는 다른 것은 하나도 안하고 뽀뽀만 한다.
 사실 이게 나로서는 훨씬 피곤하지만 어부인이 원하니 따른다. 클라크
게이블처럼 삐딱하게 덮치기, 제임스 딘처럼 갑자기 굶주린 늑대처럼 덮치기,
초기 할리우드 흑백영화에서처럼 얼굴의
방향을 거꾸로 한 채 키스하기 등등 메뉴는 다양하다. 물론 아내는 언제나
 풀코스로 이 메뉴를 즐기기 원한다.
풀코스가 끝나면 아내의 체온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나는 비상대기 중이 된다. 
박종석(결혼 2년차·서울시 성동구 성수1동)

 

천박하고 야한 말로 속삭인다

 

성에 관계된 말 중 남자들 사이에서 잘하는 말이 있다.
주로 군대에서 듣거나 친구에게서 듣거나 그렇지 않으면 외국
 에로물, 팝송에서 배운다. 지면상 심한 말은 털어놓을 수 없는 것도 있지만
, ~하고 싶다, 먹고 싶다, 깨물어, 닫아,
 넣어 등등 그런 상황이 아니라도 흔히 하는 말들이다.
 처음에 아내는 질겁을 했지만 요즘은 그 말의 도발적 뉘앙스를
즐기는 눈치다. 천박하면 할수록 더욱더 뉘앙스가 강하다.
은근히 침대로 가자고 암시할 때도 텔레비전에서처럼 점잖은
말이나 힘을 준 눈빛으로 분위기를 잡지 않는다.
그보다 “우리 할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편을 택한다.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아내가 준비되어 있는 걸 보면 효과가 백발백중이다.
  김주엽(결혼 3년차·서울시 관악구 신림7동)

 

오이 마사지를 하면 온몸이 성감대

 

언제부터 마사지를 해주게 되었는지는 모른다.
 요즘은 그 방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강판에 갈아서 얹어주기도
하고 오이를 반으로 갈라 문질러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얼굴만 해주던 것이 이제는 목, 어깨, 가슴 등 전신 마사지가
되었다. 물론 나도 같은 서비스를 받기도 하는데 정말 황홀하다.
 찬 것에 약한지 냉장고에 있던 오이로 마사지해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 오이를 몸에 얹어 나가면 움찔움찔한다.
 장난삼아 그곳과 발등에도 해주었는데, 웬걸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러고 보면 오이 마사지를 할 때는 온몸이 성감대였다.
임석제(결혼 2년차·서울시 강서구 화곡4동)

 

몸 위에서 열리는 곤충 올림픽(?)

 

여자가 남자보다 간지럼을 더 잘 탄다고 한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아내는 내가 손가락을 세우고 달려들면 질겁을
하고 달아난다. 검지로 살살 긁는 건 거미가 거미줄에 매달려 힘주는 것,
 검지와 중지로 겅중겅중 걷듯이 간질이는 건
바퀴벌레 달리기, 검지와 중지로 쳇바퀴 굴리듯 하는 건 개미가 달리기하는 거다.
 이렇게 아내의 널찍한 등이나 배에서
곤충들의 올림픽이 열리면 아내는 여지없이 무너진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손이 몸에 닿지 않았는데도 자지러진다.
나중에는 개미 달리기, 거미 집짓기 등 말만 해도 간지럽다고 보챈다.
간지럼을 잘 타는 목덜미, 발바닥, 팔의 안쪽과
허벅지의 안쪽에서 올림픽이 벌어지면 아내는 1분도 안 되어 살려 달라고 목에 착 매달린다.
  이준형(결혼 3년차·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모든 서비스에 정성을 다한다

 

3년이 넘어가면 모든 게 다 똑같다.
 똑같은 방식의 전희에 똑같은 끝내기까지. 다른 게 있다면 더 이상 후끈 달아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똑같다는 말에 오해가 없기 바라는 마음에서
사족을 단다면 모든 체위와 분위기 잡는
방법 또한 써먹을 대로 써먹어서 새로울 게 없다는 뜻이다.
새롭다고 내가 시도하는 것도 사실은 몇 달 전, 혹은 몇
년 전에 다 써먹은 기술이다. 그러므로 갈수록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 더 이상 새롭게 시도할 만한
게 없는 상황에서는 정성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아내의 반응 역시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정성이 덜 들어간 것
같으면 반응을 안 보이거나 무덤덤하게 받아들인다.
90kg에 가까운 거구를 움직여 정성껏 애무한 뒤에야 아내의
성감대는 반응을 보인다. 그제서야 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
그러나 그때쯤 되면 나는 이미 파김치가 되어
욕망이 시들하다. 그러면 다시 아내가 불을 지펴준다. 사랑이란 확실히 give and take다. 
이왕노(결혼 10년차·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향수로 아내를 도발시킨다

 

여자만 향수를 뿌리란 법 없다. 나는 낮에는 잘 뿌리지 않지만
밤에 샤워하고 나면 반드시 뿌린다. 팔목, 목덜미
그리고 단전과 무릎 뒤와 발목. 경혈이 있는 데다 뿌린다.
그러면 기의 흐름을 타고 향기가 온몸을 순환하면서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짐승들은 수컷의 강한 향취가 암컷을 동하게 하지 않느냐고.
 향수의 원료가 되는 사향은 예부터
최음제로 사용되었다. 이끼 내음도 마찬가지. 여자 향수보다 남자 향수에 사향과 이끼,
 나무의 내음이 훨씬 강하다.
내가 향수를 뿌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향수 속에 섞인 페로몬으로 아내를 도발하기 위한것.
 그러면 나도 준비되었어요,
라는 아내의 사인이 온다.  황석주(결혼 2년차·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거부하면 더욱 요구한다!

 

사람 심리라는 것이 못 먹는 감 찔러나 보고, 안 되는 것에 대해서 더욱 애착을 갖는 법이다. 실제로 우리의 결혼도
이런 배경하에서 이루어졌다. 애인 있던 여자를 죽어라 쫓아다녀도 안 되어서 포기하니까, 나중에는 여자 쪽에서 나를
쫓아온 것. 밤일도 마찬가지다. 실컷 뜸만 들여놓고 나는 나 몰라라 돌아눕는다. 그러면 더욱 달뜬 아내가 악착같이
마주보며 눕게 만든다. 성감대? 나는 모른다. 대신 음양의 조화는 안다. 음양의 조화란 남자가 갑갑해 하지 않으면
여자가 갑갑해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갖은 테크닉으로 달뜨게만 만들면 남자의 일은 끝! 그 다음은 시체처럼 누워
있어도 모든 게 나의 의도대로 된다. 여자들은 한 번 속도가 붙으면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편한 방법이
있다는 걸 2천만 남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정영문(결혼 2년차·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

 

우리나라 남자들은 사랑한다고 말하는 데 가장 인색하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안 그렇다. 밤마다 말한다. 절정의 순간이 온 것 같으면 사랑해, 라고 겨우 알아들을 만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러면? 어떨 때는 아내가 감동해서 울기까지 한다. 그 말 한마디에 부부싸움해서 돌아누워 있다가도 슬그머니 내 품속으로 파고들어오기도 한다. 앉아! 일어서! 처럼 말 한마디에 언제나 무너져 내리는 것도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일까. 아내와 침대에 가고 싶을 때, 아니면 좀더 적극적인 반응을 유도하고 싶을 때, 좀더 아내를 자극하고 싶을 때에는 주저없이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룻밤에도 열두 번씩.  김기태(결혼 1년차·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멍석이 없으면 하던 짓을 더 잘한다?

 

처가, 자동차 안, 외진 곳, 단란주점 안의 공통점은?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거다. 언제 들킬지 모르는 상황이 되면 좀더 열렬해진다. 이런 곳에서는 롱다리(?), 롱타임만이 최고가 아님을 깨달을 수 있다. 집안에서는 안 그러면서 밖에만 나가면 덤비는 나를 두고 아내는 변태라고 몰아세우지만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아니 체온이 더 올라가는 것으로 봐서 바라는 것 같다. 문제는 몰래카메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지만…. 아무튼 시간과 공간이 한정되어 있고, 절대로 누울 자리가 아닌 공간에서 누우면 양은냄비처럼 순간적으로 확 달아오르게 된다. 오죽하면 속담에도 하던 짓도 멍석 깔아놓으면 못한다라는 말이 있을까. 나는 이 말을 멍석이 없으면 하던 짓을 더 잘하게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김승수(결혼 2년차,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아내들이 털어놓는 나의 성감대

 

  그런 것 없다. 나도 잘 모른다.  기분에 따라 다르다. 온몸이 성감대일 때도 있고 기분이 나쁘면 무슨 짓을 해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잘해주는 게 좋다.  남편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뽀뽀하거나 애무하는 걸 좋아한다.  어떨 때는 무릎 안쪽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가슴 등등 자꾸 바뀐다.  온몸이 성감대다. 단지 남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아하는 강도가 다르다.  섹스를 해야만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면 질벽에 있는 것 같다.  어떨 때는 섹스를 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는 걸로 보아 몸 아주 깊숙한 데 있는 것 같다.  눈 아니면 마음. 남편이 아무런 행동도 안했는데 샤워를 하고 있을 때 등등은 욕망을 느낀다.  온몸. 애무해줄 때.  가슴. 특히 젖꼭지가 예민한 것 같다.  얼굴부분. 목덜미와 입술 등이 가장 먼저 확 달아오르는 걸로 보아서.    

의학책이 말하는 성감대

 성감대란 몸 중에서 신경 끝부분이 응축현상으로 인해서 다른 부분보다 더 예민하게 자극에 반응하는 부분을 말한다. 그런데 성감대 중에는 매우 보편적인 것이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가 자신의 가슴을 애무해주는 것을 즐긴다. 몸 어디에든 성감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성감대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엉덩이, 회음부(항문과 질 사이의 가는 선), 무릎 뒤, 목덜미, 그리고 물론 음부. 이곳을 다루는 방법에 있어서는 약간의 딜레마가 있다.

    

옛날 사람들의 비아그라

 

 상용식품 가운데 성욕을 자극하는 특성 때문에 소중히 여긴 것이 많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빵을 남성 생식기 모양으로 구웠다. 그것을 먹어야 사랑의 힘이 샘솟는다고 믿었던 것. 동물의 알도 같은 이유 때문에 먹었다. 알은 지금도 생식과 새로운 생명의 상징. 1534년 감자가 스페인에 처음 들어왔을 때 1kg에 2천7백80달러나 했다. 그 맛이 신기해서가 아니라 정력제라고 소문이 나서 그랬던 것이다.  토마토도 몇백년 동안 강정제로 존중되었다. 토마토의 옛 이름인 도모 포레(황금의 사과)가 포모 도레(사랑의 사과)로 와전된 때문인 듯. 영국에서는 토마토를 먹으면 성욕이 지나치게 동한다고 해서 배척을 당했다. 한술 더 떠 청교도들은 토마토가 유독하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향신료를 즐겼다. 고추 등 매운 것을 먹으면 호색적인 정력을 자극한다고 생각했다.  문어, 굴, 붉은 숭어 같은 해산물도 같은 이유로 사랑을 받았다. 그리스 신화의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가 바다에서 나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랑의 묘약으로 가장 오랫동안 믿어져 왔고 아직도 동양에서 뿌리깊게 그 마력적인 효험을 믿고 있는 것은 무소의 뿔 가루. 덕분에 인도산 무소는 거의 멸종되다시피 해 세계적인 보호 동물 1위로 자리잡았다. 동양인, 특히 중국어권이 성욕항진제로 소중히 여기는 것은 제비둥지수프. 인적이 없는 절벽에 둥지를 틀려고 바다제비가 입에서 내놓은 특이한 물질로 만든다.

    

보물 지도 그리기

 

  이것은 내 몸의 성감대 지도입니다. 인체모형(목덜미-팔의 안쪽-손가락, 가슴-배-아랫배-성기-회음부-허벅지 안쪽-무릎-무릎 뒤쪽-허벅지 뒤쪽-엉덩이-등-목덜미)을 그린 다음 질문을 풀어 나가세요. 강도는 별로 표시합니다. 별이 많을수록 강도가 강합니다. 하나는 약함, 다섯은 아주 강함.

첫째날. 혀로 애무했을 때 가장 간지러운 곳 

둘째날.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 올려놓았을 때 가장 참기 어려운 곳 

셋째날. 날달걀을 굴려가다 오랫동안 굴리고 싶은 곳 

넷째날. 얼음을 온몸에 굴렸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곳 

다섯째날. 베이비오일로 마사지했을 때 가장 기분 좋은 곳 

여섯째날. 손으로 터치했을 때 가장 긴장되는 곳 

일곱째날. 샤워기로 물을 틀었을 때 가장 자극적인 곳

바로 이곳이 성감대 : 일주일 동안 몸의 지도를 그렸을 때 별이 가장 많은 곳이 성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