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많은 섹스의 오해와 진실
때로는 너무 많아 흘러 넘치는 것도 오해를 사기도 하며 병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물 많은 섹스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보자. 글/ 젝시라이터 최수진 메마른 섹스? 나라마다 풍토와 문화가 다르듯이 성에 대한 문화도 각각의 차이가 있다.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에 언제나 촉촉한 애액이 넘쳐 흘러야 삽입도 용이하고 각종 기발한 테크닉들이 가능한 법이건만, 어느 나라에서는 팩팩하고 메마른 섹스를 최고의 섹스로 치기도 한다니 말이다. 땀이건, 타액이건, 정액이건, 여성의 애액이건 섹스를 하여 육체가 뜨거워지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액체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그래서 양이 많은 것을 자랑 삼거나 특히 남성의 경우 정액의 양을 정력의 기준으로 여기기도 한다. 늘 똑 같은 양의 애액을 만들어 내었는지는 부부의 건강 체크의 척도처럼 혹은 애정 전선의 이상여부까지 가늠하기도 하니 말이다. 다정액증을 아시나요? 남자에게는 다정액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 그대로 정액의 양이 정상보다 너무 많은 병이다. 한 번 사정한 정액의 양이 1cc 이하면 사정관이 막혔거나 사정액이 역행하는 역행성 가정을 의심해 보아야 하지만, 그 양이 6cc이상이면 다정액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한다. 다정액증 환자의 정액 속에는 중요하지 않는 묽은 액체가 쓸데없이 많으므로 정자의 밀도가 떨어진다. 정액의 양은 많지만 그 속의 정자들은 정작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말 그대로 비실비실 하다. 즉 정액의 양이 불필요하게 많아서 난자를 향해 나아갈 때 헤쳐나갈 파도가(?) 너무 거세기 때문일 것이다. 다정액증 남성은 그래서 임신도 늦고 인공수정을 위해 분리사정을 하여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러니 사정 액이 많다고 천하의 정력가인 듯 자랑할 것도 아니고, 사정 액이 적다고 해서 남자 노릇 제대로 할 수 있느니 없느니 고민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흘러 넘치는 애액 여성의 애액은 과대과장으로 포장되어 있는 부분이 사실 많다. 사정액이 분수처럼 솟아나오는 여성도 실제로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것은 종종 소변인지 애액인지 구분하기가 애매할 때도 있어 오해를 사기도 한다. “그가 나에게 섹스 중에 나온 것이 소변이 아니냐고 했어요. 저는 아니라고 했지만 그는 그래도 괜찮다고 나를 위로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가 오럴섹스를 해주지 않아요. 저는 분명히 소변이 아니었는데 그가 오해한 것이 아니라면 제가 느끼지 못한 걸까요?” 섹스 중 남성이나 여성 모두 소변을 내는 요도는 자동적으로 막히게 된다는 것쯤은 상식으로 알고 있자.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진 이들을 통해 종종 소변과 섹스를 한 무대에 올리곤 하지만 실제로 정상적인 오르가슴 상태라면 요도 기능은 마비 된다. 즉, 그런 일이 가능한 것은 오직 퍼포먼스를 위해 성적 흥분 없이 소변을 나오게 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녀가 섹스 중 딴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의미 없이 소변을 볼 리는 없다. 보통 이상의 성감을 가진 최고의 연인을 몰라보았을 수도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많고 적음의 조절능력 때로는 많게 때로는 적게 애액과 사정액을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할까? 다분히 애액은 그 날의 바이오 리듬과 심리적인 스트레스 정도에 예민하게 좌우된다는 것을 안다면 가능한 일이다. 길고 여유 있는 섹스를 즐기고 싶다면 충분한 애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대비도 해야한다. 그리고 긴박한 상황이라면 깔끔한 섹스를 위해 애액을 적게 조절할 필요도 있다. 1. 애액을 많이 내기 위한 전희 피부가 직접 맞닿는 애무로부터 전희를 시작하지 말 것. 천천히 무드를 익혀가고 심리적으로 먼저 흥분상태에 이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손 끝하나 대지도 않은 상태에서 애액이 나올 수 있도록 하자.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시각적인 자극, 즉 AV 영화나 애정영화, 음악 같은 것들이다. 한 두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시청하면 벌써 여러 번 몸속에서는 오르가슴을 일으키며 그 만큼 애액이 저축된다. 2. 애액을 적게 내기 위한 전희 스피드 섹스를 위해서는 너무 많은 애액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카 섹스나 야외섹스에서 많은 애액을 뒤 처리해야 하는 불편도 있으며, 애액이 많을 때 나는 소음이 문제가 될 상황도 있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스피디한 섹스를 위해서라면 남성은 오럴 서비스를 통해 여성은 핸드잡으로 사정 직전까지 가늠하여 흥분을 조절한다. 적당한 타액으로 귀두를 부드럽게 하고, 여성은 남성이 중지에 타액을 묻혀 질에 가볍게 삽입하여 질을 촉촉하게 할 정도의 윤활액을 옮겨 온다는 느낌이면 충분하다. 빠르게 흥분하여 오르가슴에 오르면 그 만큼 사정액도 적어지지만 그 때문에 쾌감이 반감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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