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아토피 고친 자연식메뉴

문성식 2011. 2. 27. 02:32

생수·도라지·검은콩으로 저항력을 키웠어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부족으로 몸에 저항력이 없어서 생기는 병이 아토피. 때문에 아토피를 예방하려면 저항력을 길러주는 영양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현미, 브로콜리, 도라지, 검은콩은 피를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몸속의 독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깨끗한 생수를 자주 마시는 것도 아토피를 예방하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


피부가 건강해지는
브로콜리 무침

 

재_료
브로콜리 300g, 물 5컵,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설탕 1큰술씩, 포도씨유 2큰술

만_들_기
1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씻어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설탕, 소금, 올리브유를 넣어 팔팔 끓인다.
3 ②의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넣고 데쳐서 식힌다.
4 식힌 브로콜리에 포도씨유와 소금을 넣어 맛을 낸다.

브로콜리는 암 예방은 물론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혈액순환을 도우는
도라지 볶음

재_료
도라지·느타리 100g씩, 참기름·들기름 1큰술씩, 국간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생강즙 ½작은술, 멸치 다시마 국물 ⅓컵

만_들_기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찢어 소금을 약간 넣고 주물렀다가 10분 뒤에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
2 물기 뺀 도라지는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 들기름, 생강즙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느타리버섯은 데쳐 물기를 꼭 짠다.
4 팬에 멸치 다시마 국물을 붓고 무친 도라지를 넣어 중불에서 달달 볶는다.
5 국물이 졸아들면 데친 느타리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채소 같은 약재. 주로 목이 부었을 때나 혈액순환이 안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속 독소를 빼는
현미수프

재_료
현미찹쌀 1컵, 현미쌀눈 3큰술, 물 5컵, 국간장 약간

만_들_기
1 현미찹쌀은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2 현미찹쌀과 불린 물을 함께 믹서에 넣고 5초 정도만 간다.
3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②를 붓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낮춰 은근하게 끓인다.
4 걸쭉하게 죽이 완성되면 현미쌀눈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인 뒤 국간장을 곁들여 낸다.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피로회복, 변비 예방에도 좋지만, 유해 물질을 배출하거나 장내 선옥균 증식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