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나이는 먹는 게 아니라 거듭나는 거라지요

문성식 2022. 11. 17. 18:16




    나이는 먹는 게 아니라 거듭나는 거라지요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 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 가는 옻처럼 말이에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기쁨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지요.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함이지요.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니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 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핑 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 랍니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힘들면 한숨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답니다. 생각을 바꾸면 더 행복해 질거예요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