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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해준다는 여자심리

문성식 2022. 10. 26. 15:21


◆ 소개팅 해준다는 여자심리 ◆

 
솔로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말하면 이 보다 더 반가운 일이 없죠. 그렇지만 무조건 좋아할 수만은 없는 게 "왜 나에게 소개팅을 해주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물론 상대방이 기혼자라면 이런 생각을 할리 만무하지만 상대방이 미혼이라면 막연하게라고소개팅을 주선해주려고하는 의도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별 다른 의미 없이 그냥 소개팅을 해주는 상황일지로 모르지만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여자가 남자에게 소개팅을 주선해주마"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소개팅을 해준다고 말하는 심리는 상대방의 이성교제에 해한 관심 여부 확인과 남자 마음을 떠보고 이상형을 파악하려는 모습으로 봐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 여부를 확인하려고.
여자가 남자에게 소개팅을 해주마라고 말하면 남자는 싫든 좋든 간에 여자의 소개팅 주선 제안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대답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에를 들면 "소개팅 자리만 만들어 주면 소개팅 하고 싶다", 아직 이성과 교제할 준비를 전혀하지 못해 소개팅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꼭 이렇게 말한다는 법은 없지만 적어도 소개팅과 관련해 싫고 좋음은 분명히 합니다. 따라서 소개팅을 해준다는 제안을 통해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 여부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마음을 떠보려고.
보통 남자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말한 사람에게 별 다른 호감이 없을 때는 여자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말하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드러냅니다.
"언제 소개팅 해주려고 하냐?", "어떤 여자를 소개해주려고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라며 하루빨리 소개팅 상대를 만나고 싶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에 소개팅을 해준다고 말한 여자에게 호감을 느낄 때는 당황하며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합니다. 호감을 느끼는 여자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나서니 당황하는 게 당연한 일이죠.
때로는 당황해하면서도 "OOO씨 같은 여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죠. 바로 제 이상형입니다."라며 소개팅을 주선해준다고 말하는 사람에 대해 칭찬하며 간접적으로 고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소개팅을 주선해준다고 말한 상황에서 나를 지목하며 칭찬하고 이상형이라고 말한다면 호감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남자의 이상형을 파악하려고.
소개팅을 해준다라고 말하며 상대방의 이상형을 파악하는 게 가능합니다. 남자에게 소개팅을 해준다고 말한 상황에서 남자가 싫다, 좋다라고 말하면 여자는 남자의 이상형에 대해 물어 봅니다.
남자가 소개팅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소개팅을 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냐?"라고 물어보는 모습을 통해 남자가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남자가 소개팅 하고 싶다라고 말하면 이상형을 말라 보라라고 물어 보는 모습을 통해 남자가 소개팅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상황과 동일하게 남자의 이상형을 알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