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
1. 엘로힘(Elohim) / 전능하신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구약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이름 중 하나는 엘로힘(Elohim)입니다. 엘로힘이란 원래 하나님으로서의 하나님을 명칭합니다. 즉 신명기 10:17절의 말씀처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곧 “전능하신 하나님” 을 가리킵니다. 엘(El)은 “전능한” 또는 “강한”의 뜻을 가지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포함하여 신들을 언급할 때 사용되곤 합니다. 엘로힘은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이라는 말로 가장 많이 표현되는 단어입니다.(가끔 여호와라는 말도 “주” 대신에 “하나님”으로 번역되곤 합니다.) 엘로힘(Elohim)의 끝 부분인 “힘”(him)은 매우 의미심장하고 함축성 있는 표현으로 히브리어에서는 이것이 세 개 혹은 그 이상을 나타내는 “복수어미”로 쓰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이 이름이 주는 실질적인 중요성은 무엇일까요? 왜 우리가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우리에게 견고한 망대로 제시됩니까?
만약 골로새서 1:6절의 말씀처럼(모든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창조자라면, 누가 여러분에게 생명을 주셨을까요? 물론 전능하신 하나님 엘로힘입니다. 왜 창조되었을까요?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귀중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창조물입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시 139:13-14a)
여러분은 자신이 놀랍고도 경이롭게 만들어진 사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혹은 하나님이 만드신 자신을 보며 멸시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자신과, 자녀와,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견고한 망대이신 엘로힘께 달려가십시오.
(잠 18:10) 여러분이 하나님께 어떻게 영광을 돌릴지 이해하기 힘들 때도 있겠지만, 주 여호와의 이름을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 50:10)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시 7:17)
여러분의 창조주를 찬양하는 기도를 쓰십시오. 아버지 하나님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찬양하십시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11:36)
여러분은 왜 태어났습니까? 하나님은 왜 여러분을 만드셨습니까? 왜 그분은 모태에서 여러분을 만드시고 여러분의 장부를 만드셨을까요?(시 139:13)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면 여러분의 삶의 목적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사야 43장에 의하면 그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남성과 여성, 창 1:27) 만든 유일한 분이신 엘로힘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사 43:1,3,4,7)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영광”이란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이 진리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본 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깨닫게 해 주신 것들을 기록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태어난 이유를 말해 주는 다른 성경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1)
이 말씀에 의하면, 여러분은 그의 뜻대로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흠정역에는 “기쁨”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그 둘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의 뜻대로 살면 그것이 바로 주의 기쁨이요, 우리가 그를 기쁘게 해 드렸다면, 그것은 그의 뜻을 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창조자이시다.
엘로힘은 성경의 첫 문장에 나오는 하나님을 지칭하는 히브리어 단어다. 엘로힘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그가 만든 만물을 시작하신 분, 즉 땅과 하늘을 지으시고, 어두움에서 빛을 분리하시며, 육지와 물을 구분하시고, 낮과 밤을 나누신 분임을 기억하게 한다. 하나님에 대한 이 고대의 이름에는 하나님의 창조 능력뿐 아니라, 그분의 권위와 통치가 담겨 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고통의 기도를 하실 때 이 이름을 사용하셨다. 제 9시쯤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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