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과 먹는 방법
▷ 오미자에 대한 극찬!
향약 대사전에서는 오미자가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본초비요에서는 허로 즉,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피곤한 것을 보호한다’라고 극찬하고 있다.
▷ 오미자와 궁합이 잘 맞는 인삼!
오미자의 맛과 인삼의 맛은 그 조화가 잘 이뤄질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아주 잘 어울린다.
서늘한 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미자와 인삼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여러 맛을 내는 오미자는 맛별 효능
오미자의 맛의 효능을 한의학 측면에서 보면, 산(酸:신맛)은 수렴작용이 있어 간이나 담, 눈에 좋고, 고(古:쓴맛)는 소염과 견고 작용이 있으며 심장에 좋고, 신(辛:매운맛)은 발산 작용이 있으며 폐나 비에 좋으며, 함(鹹:짠맛)은 연화
작용이 있고 신장이나 방광, 귀,뼈에 좋다고 한다.
신맛의 성분인 유기산은 유해균에 대한 살균효과 및 장내 세균 밸런스 조정 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도와 체력을 증진시키며 피로 해소 및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종실의 리그난 화합물중 탁월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schizandrin(스키잔드린)은 척수의 반사 흥분성을 이며 심장-핏줄 계통과 호흡 촉진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억제하며, 탄 수 화물 대사를 돕고 효소 활성을 높여 소화기능을 강화시킨다.
▷ 신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신맛을 좀 덜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미자에 지나치게 신맛이 많을 때에는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된다.
이는 맛의 상쇄 작용으로 어느 맛의 성분의 맛의 세기가 다른 성분으로 약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래서 오미자의 신맛 성분에 소량의 짠맛이 들어가면 맛의 상쇄 작용으로 신맛을 덜 느낄 수 있다.
또는 꿀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서로 다른 맛 성분이 혼합되었을때, 주된 맛 성분의 맛이 약화되는 ‘맛의 상쇄 현상’으로 신맛이 나는 오미자에 꿀을 넣어주게 되면 고유한 신맛은 느껴지지 않고 약해지거나 없어지면서 조화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
▷ 오미자차를 물처럼 장기간 마셔도 괜찮을까?
오미자를 우려낸 오미자차 역시 오미자의 영양 성분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즐겨 마시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시력을 밝게 해 주고 남자의 정액을 보충하고 음위(발기불능)를 낫게 하여 성기능을 향상한다.
오미자차를 매일 마시면 낮의 권태로움이나 뻐근한 증상, 건망증 등에 좋으며,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아서 장기 복용하면 기억력이 회복되고, 집중력이 증가되며, 사고력이 향상된다.
게다가 면역성을 높여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량으로 우려내어 여름에는 냉장고에, 겨울에는 상온에 보관하면서 물 대신으로 마셔도 좋다.
물 대신 마시는 용량 정도는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단, 기침과 열이 동시에 나는 경우의 초기 증상이 있을 때나 몸에 열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과다나 위궤양 등이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주의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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