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풍경

금강산

문성식 2018. 12. 6. 06:46




세계의 명소와 풍물
금강산

금강산(金剛山)은 태백산맥에 속한 높이 1,638m의 이 산의 강원도 속초시와는 약 50 km 떨어져 있다. 금강산은 예로부터 국내외에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대대로 많은 예술가들의 표현 대상이 되었다. 봄의 이름인 금강을 포함해 여러 가지 이름이 있지만 현재는 대개 금강산이라 불리며,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신선이 사는 산 중 하나),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단풍 든 큰 산, 楓岳山 단풍 언덕 산),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 바위 뼈 산)으로 불렸다.

동서로 40킬로미터, 남북으로 60킬로미터, 총면적 530제곱킬로미터로 수많은 봉우리, 오랜 기간의 지질 활동과 풍화 작용으로 생긴 기암괴석 및 폭포, 바다를 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으로 덮여 있다. 흔히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으로 나뉘며, 때로는 외금강의 남쪽 지역이 신금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조수미 / 그리운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