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말과 생각의 차이...
남자는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말하지만, 여자는 느끼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동시에 한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동시에 뇌의 양쪽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남자는 한 번에 한쪽만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즉, 남자는 언어를 담당하는 왼쪽 뇌나 공간 개념의 문제를 해결하는 오른쪽 뇌 중
한번에 한 부분만 사용할 수 있지만 여자는 그 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살펴보면 어떤 여자들은 뇌의 두 반구 사이의 뇌량이나 연결 조직이 더 많은데,
그것은 여자가 양쪽 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예라고 할수 있다.
물론 연결 조직이 그렇게 많지 않은 여자들도 있지만,
MRI 뇌 관찰을 통해 그런 여자들도 양쪽 뇌를 동시에 쓰고자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남자들 중에도 뇌량이나 연결 조직이 여자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 또한 한번에 한쪽 뇌만을 사용하려 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렇듯 남녀의 두뇌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은 뜻밖으로 엄청나다.
많은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남자는 오른쪽 뇌가 관장하는 수리 능력
( 예:목표를 맞추기 위해서 얼마나 멀리 공을 던져야 하는지,
도움을 얻으려면 어디로 달려가야 하는지,
어떻게 그곳까지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따위의 능력)이 뛰어난 데 비해
여자는 왼쪽 뇌가 관장하는 언어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여자의 뇌가 보다 더 효과적으로 감정을 전달하도록 만들어졌음을 뜻한다.
그래서 여자는 같은 또래의 남자 아이보다 언어 습득이 훨씬 더 빠르다.
그래서 사용하는 단어의 수가 남자보다 월등히 앞서는 경우가 많다.
한참 자라는 시기의 여자 아이는 생각해 보기도 전에 무조건 말부터 하려고 하는 반면,
남자 아이는 일단 행동을 하고 보려는 경향이 있다
여자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잃거나 거정당할 두려움 없이 마음껏 이야기하면서 자라게 되면,
느끼고 말하고 생각하기를 동시에 할수 있도록 뇌의 신경연결체가 더욱 발달하게 된다.
그렇게 자란 여자아이는 어른이 되어 화가 나서 제대로 생각할 수 없을 때면
본능적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그럴 때 누군가 그녀의 이야기에 귀기울려 주면 그녀는 비로소
생각과 감정이 다시 연결되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든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누군가에게 하소연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그와 반대로, 남자 아이는 벌을 받거나 사랑을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 없이
마음껏 행동하도록 놔두면,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다가 그 와중에 실수를 저지른 후에야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를 생각해 보고 잘못된 점을 고쳐 나간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실수를 고쳐 나가는 행동 양식을 통해
그는 새로운 교훈을 얻게 되고, 자라면서 행동하기 전에
느끼고 생각하도록 신경연결체가 점점 발달하게 된다.
그래서 남자는 화가 나서 제대로 생각할 수가 없으면 본능적으로 계속 움직이려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 내기 전에 먼저 방안을 서성대기부터 하는 것이다.
그런 행동이 오른쪽 뇌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동안
남자가 얼마나 '어떤 행동'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보여준다.
남자는 입을 다문 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반면,
여자는 먼저 문제를 말한 후에 해결하려 한다.
한창 자라나는 여자 아이의 뇌에는 수십억 개가 넘는 신경연결체가
감정을 지배하는 영역에서 언어를 지배하는 언어를 지배하는 영역에까지 뻗어 있다.
그러나 남자 아이의 뇌에서는 화살을 쏘고,
목표물을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 일 등에 필요한
행동 영역이 우선적으로 발달한다.
성인이 된 후에 그 영역들을 사용하는 방식은 서로 상당히 다르다.
이렇게 서로 다른 발달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남자는 입을 다문 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여자는 먼저 문제를 말한 후에 해결하려 한다.
남자의 뇌에서는 먼저 감정과 행동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연결체가 발달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흥분하거나 화가 나면
그 상황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하려 든다.
그 상황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 된다.
물론 여자도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우선은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한다.
남자는 어떤 느낌을 받으면 먼저 그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하고 싶어하고
그 느낌을 분석하여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과연 그것들이 말로 표현할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한다.
그런 뒤에야 왼쪽 뇌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 느낌을 표현할 단어들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이야기를 하고 나면 또다시 새로운 느낌들이 생겨나고 그 모든 과정이 되풀이된다.
그래서 느끼고 말하고 생각하기를 동시에 하는 여자는
남자의 그런 행동 양식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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