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

처음사랑 / 좋은 글 중에서 / 낭송. 소리사랑

문성식 2015. 12. 14. 12:34

처음사랑 글. 좋은 글 중에서 / 낭송. 소리사랑 소낙비처럼 갑자기 찾아왔던 그 사랑을 기억 합니다. 빗방울보다 먼저 내가슴을 두드리던 그 사랑을 기억 합니다.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을 슬퍼 하지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 운다고 원망치 말고.. 애처롭지만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줄 수 없음에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 한다고 질투 하지 말고.. 그의 기쁨으로 여겨 함께 기뻐하고.. 알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 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인해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그대를 그렇게... 사랑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