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에베소서6:4)
아버지는 자녀들을 대할 때 노엽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 것을 말했습니다.
최근에 일어나는 교육개혁 중에 스승이 제자들을 전혀 체벌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한 제도는 좋은 제도입니다.
우리들이 어렸을 때 선생님들에게 맞았을 때는 호되게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승의 권위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습니다.
약간의 체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가르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때리는 것을 자제하고,
학생들은 스승의 말을 들어야 우리교육이 제대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동안 교육을 개혁한다고 했지만, 아직도 멀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잘 나가던 교육개혁이 정권이 바뀌자마자
완전히 고려시대로 간 교육이니 말할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부모들이 자녀를 화나게 하는 것들은 많습니다.
부모들은 옳은 소리인데 자녀들에게는
듣기 싫은 잔소리로 여러 가지의 제재의 말들입니다.
주로 ‘…하지 말라’로 자녀들을 화나게 합니다.
어디에 가지마라, 수영을 하지마라, 친구들과 놀러가지 말라 등 수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을 하라’는 말도 많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라. 일찍 자라. 꼭꼭 씹어 먹어라 등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자녀들이 들으면 한낱 잔소리에 불과한 말들입니다.
부모들은 당연히 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쌓여서 결국 자녀와 아버지가 불화하게 됩니다.
Hendriksen은 자녀들의 마음에 분노를 유발케 하는 것 여섯 가지를 말했습니다.
과잉보호, 편애, 낙심케 함, 자녀들의 생각을 일축함, 소홀히 대함,
가혹한 꾸중과 가치없는 체벌 등입니다.
이런 것 등이 자녀들의 마음을 노엽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사이의 자녀들의 문제는 국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교육을 모르는 일부사람들이 아이들을 성적순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학교생활에 진저리를 치게 만드는 교육계획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교욱계획 때문에 아이들이 견디지 못해서 자살을 하고,
탈선을 하게 되며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물론 완전한 교육계획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근사치의 교육계획은 세울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신의 자녀들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를 위탁했다고 생각하면 아마도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칠것입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는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행실의 고상한 본입니다.
이 세상의 썩어질 본이 아니라 영원까지 이어지는 훈계와 교양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주의 교양과 훈계이므로
어린이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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