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너와 내가 함께 하기란,,,

문성식 2015. 7. 20. 15:30

 
      너와 내가 함께 하기란,,, 사람은 저마다 업이 다르고 생각도다르다 따라서 행동도 같이 하기 어렵다 사람은 누구나 인연에 따라 모였다가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거나 헤어지게 된다 물론 인연의 주재자는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늘 함께 있고 싶은 희망사항이 지속되려면 상대방을 들여다보려고만 하는 시선을 같은 방향으로 돌려야 할 것이다 현악기의 줄이 한 곡조에 울리면서도 그 줄들이 따로 있듯이 그런 떨어짐이 있어야 할 것이다 ㅡ 법정 스님글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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