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혼낼 때의 아홉 가지 원칙
1. 먼저 타이르기
아이가 실수했을 때 먼저 야단을 치면 반성하기보다는
오히려 반발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아이의 사소한 잘못이나 처음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조용히 타이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잘못된 행동에 대해 이유 설명하기
아이를 혼낼 때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미래의 행동에 대한 가르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3. 일관성을 가지고 혼내기
똑같은 행동을 했는데 처우에 변화가 있으면
아이는 혼란을 겪고 불만과 반항심을 갖게 됩니다.
4. 원칙 정해 놓기
매는 부적절한 행동의 결과를 경고한 후에 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훔치면 매를 맞을 거야. 어디를 몇 대 맞을 거니?"
하고 아이에게 미리 물어 원칙을 정해놓습니다.
5. 남이 보는 앞에서 꾸짖지 않기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내 편인 엄마가 타인 앞에서 자신을 꾸짖는 것은
아이에게 대단한 수치심을 느끼게 만듭니다.
6. 그 자리에서 바로 하기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들어야 하는 타이밍은 '그 자리에서 바로..'
나중에 혼을 내면 아이는 자신이 무엇 때문에 혼이 나는지 잘 모르게 됩니다.
7. 한 가지 잘못만 지적하기
꾸짖을 때는 그때 한 번으로 끝내고 그 이후에는 언급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8. 왜 그랬는지 이유 물어보기
엄마가 보기에 이해 못할 행동도 아이에게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를 들은 후 왜 그런 행동이 좋지 않은지 설명해줍니다.
9. 제삼자 끌어들이지 않기
아이의 행동을 판단하는 것은 엄마이며 야단치는 것도
엄마라는 것을 보여 줘야 아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