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그리움에 눈시울 젖는다

문성식 2011. 12. 22. 13:18

 

그리움에 눈시울 젖는다 아그네스 을씨런 스러운 가을 바람에 내 가슴도 바람이 송송 들어와 그대 그리움에 눈시울 젖는다 사랑하여 보고픔을 참아 볼만도 하지만 언제까지 그리움에 목이 말라야하는지 그대 그리움에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가슴이 너무도 아파요 그말이 터져나와 나도 모르게 눈물 쏟아 내고맙니다 당신 보고픔 말없이 참으려하니 내 가슴이 너무 아파서 갈기 갈기 찢겨져 내립니다 그래도 당신 사랑하기에 말없이 또 기다림에 서성이는 슬픈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