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섹스 찾아 삼매경?’ 부부간의 섹스 200% 즐기려면
케이블 채널 ‘스토리 온’의 프로그램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은 부부간의 성적 문제를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는 프로로 개그우먼 이경실이 진행하고 있다. 프로에서는 부부간의 은밀한 고민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놓는 자리에서 남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부부간의 성적 문제까지 낱낱이 재연하는데, 지난 22일 밤 11시에 방송된 분에서는 이상한 성적취향으로 아내를 힘들게 하는 남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남편의 문제는 항상 ‘새로운 것’만 찾는 것이었다. 매번 정상적으로 부부관계가 이루어져야 할 부부의 침실에서는 관계를 거의 갖지 않고 전혀 다른 엉뚱한 장소에서 관계를 갖는 것이다. 부부는, 논두렁, 낚시터 등 사람들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부부생활을 즐겼고, 심지어는 집 옥상에서도 관계를 갖다가 이웃집 사람들에게 들켜 망신살이 뻗치기 까지 했다고 한다.
이 남편은 단순히 ‘새로운 장소’만을 찾는 데서 그친 것이 아니었다. 이제는 부인은 남편에게 ‘사장님’이라고 부르고 남편은 사장행세를 하는 등 ‘역할놀이’까지 해가면서 매번 새로운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아내는 매번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야 만족하는 남편이 부담스러워 힘들어졌고, 정상적으로 침실에서 관계를 갖기를 바라게 되었다.
방송 후 많은 이들이 ‘정말 부부가 맞는지’ 의문을 품기도 하고, 패널들은 각종 재치어린 입담으로 그런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하지만! 이러한 부부들이 의미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부부관계에서 새로움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는 것은 그간의 정상적인 ‘침실에서의’부부관계가 식상해졌다는 의미일 것이고,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의 상황’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했던 것이다.
부부간의 섹스에서 섹스를 새롭게 하는 것은 한정적이다. 물론 섹스 상대를 바꿀 수는 없는 일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섹스 상대를 바꿨다는 착각이 들도록 역할 놀이를 한다거나, 섹스를 하는 주위 환경, 즉, 장소를 바꾸는 방법이기에 그렇게 바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식상치 않고 부부관계를 즐기기 위해 매 부부관계 때마다 장소를 바꾸고 항상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부간의 섹스가 식상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전한다. 단순히 장소나 역할의 문제가 아니라 섹스자체를 놀이로 즐기는 것이다. 놀이의 방법은 부부가 함께 연구할수록, 노력할수록 다양해질 수 있다. 코넬비뇨기과 대구점 이영진 원장이 도움말로 알아본다.
▶ 부부간의 섹스 재밌게 즐기기
① 같은 체위는 피하라!
부부들은 체위의 변화가 적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1~2가지의 체위만을 고집하고 있고 많아야 3~4가지의 체위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같은 체위만을 고집하는 것은 부부관계가 식상해지는 지름길이다. 다양한 체위별로 만족도도 다 다르며, 조루가 있는 남성이라면 적합한 체위, 사정이 너무 느린 남성이라면 보다 빨리 사정을 할 수 있는 체위 등 각 체위별로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알아두고 번갈아가며 섹스에 재미를 더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여러 가지 모험을 하다보면 부부가 가장 잘 만족하는 체위를 발견하게 되고 또 거기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즐거운 섹스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② 충분한 애무로 만족도를 높여라!
섹스에 식상하다고 느끼는 부부들일수록 애무, 전희에 들이는 시간은 짧고 ‘본론’인 삽입과 사정에만 급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섹스가 식상해지는 지름길이다. 특히 여성들은 충분한 애무, 만족스러운 애무, 전희를 통해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할 수 있으며 그 과정 자체가 부부모두에게 성적 만족을 줄 수 있다. 단순히 얼굴이나 가슴의 애무가 아닌, 내 아내, 내 남편의 온 몸을 구석구석 애무해보라. 섹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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