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5186

짧은 인생 길

짧은 인생 길길어도 백년이 안 되는 짧은 인생 길길어야 100년도 안 되는 짧은 인생 길에서,어찌어찌 높아지고 무엇무엇 좀 움켜쥐었다고우쭐대고 자랑하며 뽐냄을 즐겨하는 사람들아노랑 빨강 울긋불긋 온 산을 치장하던 아름다운 단풍들도,보라!, 분홍 온갖 교태로 아름다움을 뽐내던 예쁜 ‘꽃’들도해 지고 밤이 되면 모두가 어둠 속에 묻혀 같은 색깔이 되고천하제일 권세가와 부호라는 사람들도, 생전의 영웅호걸경국지색 절세미인도 이승의 울타리 넘어서면 백골 된다네.있음을 자랑하고 높음을 뽐내며 무너지고 사라질 물사에목을 매고 단풍놀이 영원할 듯 기뻐 웃는 어리석은 사람들아엄동설한 매서운 바람 이제 곧 닥쳐오리니,소리 없이 흐르는 세월앞에 금석인들 온전할까?보시게 그 많은 사람들이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며희희낙락 쳐다..

좋은 글 2025.01.18

오늘도 새로워져야 한다

오늘도 새로워져야 한다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내일도 또 다시 밝음을 동반한아침이 창밖에 서 있다.하루를 새로이 시작하며 이 새로움을 통하여 새로워진다.새로움을 발전이라고 한다. 발전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사람이 쾌락과 방종에 몸을 던졌을 때 삶은 퇴보를 걷는다.현대는 하루가 다르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각종 문명의 이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고 방식도 변한다.그러나 변화가 곧 발전은 아니다.모든 변화가 모두 새로움은 아닌 까닭이다."더 편한 것이 더 좋은 것이다." 라는 생각은 삶을 쉽게는만들어 줄 수는 있어도 삶을 반드시 가치 있게만들어 주지는 않는 까닭이다.새로워져야 한다.자신이 새로워지고 우리 삶의 자리인 사회도 새롭게 해야 한다.그 새로움이 옛것을 모두 버리고 새것만을받아드린다..

좋은 글 2025.01.18

마음의 휴식이 핖요 할때

♣ 마음의 휴식이 핖요 할때 ♣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 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가슴에 픔어온 이루고픈 깊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긍정적으로 맑은 생각으로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것들이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나날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이다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내일의 할 일은 잊어 버리고 오늘만을 보며 술에 취한 흔들거리는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늘 한결 같기를 바..

좋은 글 2025.01.18

흐르는 강물처럼

♣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을 보면 인간사와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강물은 넓고 평탄한 길을지날 때도 있고폭이 좁은 곳을 지날 때도 있습니다아무런 방해 없이 빨리 흘러갈 때가 있는 반면 좁은 실개천을 비집고 먼곳을 돌아나와야 할 때도 있습니다허나 강물은 단 한 차례도제 갈길을 포기해버린다거나멈추는 법이 없습니다따스한 봄날 햇살 속에서도 흐르고 한겨울 추위의 얼음 속에서도 계속해서 흘러갑니다어떤 날 어떤 곳 어떤 상황에서도 제가 가야할 곳을 향해포기하지 않는 강물강물이 자신의 몸짓을멈추지 않는 이유는 아마 저 넓고푸른 바다에 닿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한순간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쉬어갈 수는 있지만 주저앉아자신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끓임없이 바다로 향해 가는 몸짓을 포기하지않는 저..

좋은 글 2025.01.17

마음의 길동무

♣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멀 소중한건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있는마음의 길동무 입니다어려우면 어려운대로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수 있는 동무그런 마음을 나눌수 있는 동무가간절히 그리워 지는 날들 입니다사막의 오아시스처럼소중한 사람을 위하여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 처럼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만났으면 좋겠습니다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 처럼참 좋은 친구..참 좋은 이웃..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5.01.17

아주 가끔 삶에 지쳐

★ 아주 가끔 삶에 지쳐 ★아주 가끔 삶에 지쳐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 세상 일 모두 잊고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말없이 함께 떠나주는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삶에 지친 내 몸 이곳저곳 둥둥 떠다니는 내 영혼을 편히 달래주며 빈 몸으로 달려가도두 팔 벌려 환히 웃으며 안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온종일 기대어 울어도그만 울라며 재촉하지 않고말없이 어깨를 토닥여주는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5.01.17

모든것 다 버리고 떠나갈 인생

♠ 모든것 다 버리고 떠나갈 인생 ♠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

좋은 글 2025.01.17

같이하는 세상

◈ 같이하는 세상 ◈바람 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서 는 돌지 못합니다.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란 없습니다.사람도 혼자 살지 못합니다.함께 만들고 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 봉사, 희생 이런 마음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을 때,사람도, 세상도 더욱더 아름다운 법입니다. 넘칠 때는 모릅니다.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도 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 카톡도 혼자는 못합니다.그냥 무턱대고 보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은서로 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함께 어울리고, 함께 채워주고, 함께 나눠주고, 함께 위로하면서아름답게 살자는 의미입니다. 이 세..

좋은 글 2025.01.17

여유...

♧ 여유...♧지나버린 시간 속에풋풋했던 젊음은 가고...굵게 패인 주름살에잠시 초라해져 있는 자신을발견하더라도절대 후회하지 맙시다열심히 살아온 지난날이 있기에..어제보다는 오늘이 더욱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넉넉한 마음으로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길 바랄 뿐입니다우리는 하루를 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습니다세상은 아름다우며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것도 모르고..삶의 한 켠에서 가끔은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시리도록 파란 하늘도 바라보며..담 밑에 고개 처든파란 여린 새싹을 어루만질 수 있는가슴 따뜻한 당신이 되길 기원합니다우리에겐 아직 식지 않은뜨거운 가슴이 있으니까요=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5.01.16

정(情) 이란

★ 정(情) 이란 ★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우듯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난다. 한평생 살아가면서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진다...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만나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주고 받음을 떠나서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정이 들면서..더불어 고락도 나누고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인가 ? 기쁘면 기쁜 대로..슬프면 슬픈 대로..있으면 있는 대로..없으면 없는 대로..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

좋은 글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