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881

좋은 사람

◆ 좋은 사람 ◆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가끔 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무리 내게 함박 웃음을 보여도 반가움보다는 어색함이 앞서는데 당신이 미소 짓는 상상을 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수줍은 미소를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힘이 들 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건 가까이 있는, 너무나 큰 함박 웃음을 짓는 그 사람이 아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곳에서 내게 미소 지어주는 당신입니다 그럴수록, 힘이 들수록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당신입니다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비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비빈다면 ..

수 만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들

◆ 수 만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들 ◆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조건없이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

사랑에 관한 15가지 상식

사랑에 관한 15가지 상식 1. 시작한 것이 잘못이었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은 절대로 사랑이 아니다. 2. 사랑 때문에 고뇌해 본 사람은 잘못된 사랑에도 비웃음을 보내지 않는다. 3. 불순물이 여과기를 통해 제거되듯 세월은 추억을 정화시킨다. 4. 사랑의 감정은 그것을 감추려고 할수록 노출된다. 5. 사람들은 사랑을 찾아 밖에서 헤매고 사랑은 홀로 안에서 기다리는 그런 이상스런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6. 고뇌의 치유는 그것에 대한 긍정에서부터 비롯된다. 7. 사랑에 있어 죽음보다 슬픈 것은 망각이다. 8. 진정한 고뇌는 삶을 이끄는 힘의 원동력이며 인생의 지혜의 산실이 된다. 9. 누구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전과자나 환자가 된 듯 해진다. 10. 기다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짜증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그리우면 그리웁다고 말 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 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서른세가지의 사랑

서른세가지의 사랑 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이 없이하는 사랑이다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며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다 포근한 사랑은 정의로 나누는 사랑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두 영혼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며 황홀한 사랑은 두 육체가 하나가 되는 사랑이다 깨끗한 사랑은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이고 용기있는 사랑은 사랑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며 끈끈한 사랑은 핏줄에 대한 사랑이다 감격적인 사랑은 오랫동안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사랑이고 깜찍한 사랑은 아이와 나누는 사랑이며 때묻지 않은 사랑은 첫사랑이다 순간의 사랑은 마음이 배제된 사랑이고..

위선에 대하여

위선에 대하여 이 세상에서 범해진 최초의 인간의 죄는 위선이라고 말한 이도 있다. 이 말처럼 위선은 하나의 죄악일 뿐 아니라. 자신을 가장 연약하고 허무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위선은 남과 이웃에까지도 고통과 슬픔과 아픈 실망을 안겨주는 가장 두려운 질병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잇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는 다른 인간이 되기를 갈망할 때가 있다. 이런 갈망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결함과 모순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데서 생겨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위선은 자기 모순과 갈등을 빚어낼 뿐 아니라. 남으로부터도 가장 가볍고 어리석은 존재로 멸시받게 마련이다. 아무리 열렬하게 사랑했던 사람이라도 그의 모든 행동과 사고방식이 위선으로 둘러싸인 허위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환멸과 경원을 받게 될 뿐만 아니라.주..

꽃보다 더 예쁜 꽃은

꽃보다 더 예쁜 꽃은......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은 순간적 향기로 유혹을 하지만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 꽃보다 더 예쁜 사랑향기는 감동..

지혜가 담긴 人生의 도움말

*-지혜가 담긴 人生의 도움말-*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던져야 한다.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다.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다.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 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살아가면서 가장 연연해하는 것은 과거이고, 가장 바라고 소망하는 것은 미래이며,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은 현재이다. 그러나 과거는 이미 흘러간 물이니 얽매일 필요가 없다. 미래는 아득하기가 마치 바람 같으니 바랄 수가 없다. 오직 현재뿐이다. 궁한 처지에 있건 나은 처지에 있건 때를 얻으면 행하고 때를 얻지 못하면 멈추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면서 훗날을 기다리며 다른 사람을 탓하고 세월을 헛되이 보낸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인생 마지막 길목에서 인생 살아온 그 길을 되돌아보는 순간, 장의 차에서 시신이 든 목관이 내려지고, 2초 후에는 화로 속으로, 1시간 30분이 지나면 안내판 자막이 뜹니다, ‘잠시 후에는 유골이 수습되어 화장이 끝납니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인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인다 해변에 사는 사람에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저녁, 문득 바라다본 수평선에 저녁달이 뜨는 순간, 아 그때서야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에 취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녁 노을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우리는 그냥 지나쳐버린다. 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며 살고 있다. 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며 살고 있다. 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 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는 그저 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