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섹스 기법 "
미국 LA에서 마사지 테크니션 자격증을 취득한 후, 동양의 신비적인 마사지사로 인기를 얻으면서 할리우드 여배우로까지
고객층을 넓혔던 '아담'씨가 있다.
그는 마사지를 통해 여성의 몸에 대해서 접촉할 기회가 많았던 탓으로 아직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른바 여성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몇 군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그 중에서도 괄목할 점은 성적인 반응과 연관성이 깊은 성감대를 발견했다는 것인데, 그는 이 성감대를 위한 특별마사지법
개발을 위해 여자친구를 상대로 실습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독자적인 성감마사지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연구성과의 최고 결정타가 바로 '페더터치'와 'T스폿'이다.
적어도 지금까지 5백 명이 넘는 여성들을 천국으로 인도했다는 두 가지의 기술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자.
페더터치 - 초속 3cm의 스피드로 여성을 무너뜨린다.
아담씨가 개발한 첫 번째 테크닉은 '페더터치'이다.
말 그대로 즉 손 끝을 부드럽고도 미묘하게 마치 새의 깃털처럼 잘 터치하여 여성의 몸을 애무하는 방법을 말한다.
우선 오른손으로 자신의 왼쪽 팔을 평소처럼 만져 보자.
그다지 특별히 느껴지는 기분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주발을 가볍게 거꾸로 잡는 듯한 손모양을 하고 다시 한번 같은 곳을 살짝 만져 보자.
이번에는 틀림없이 뭔가 다른 감각이 느껴져 올 것이다.
주발을 가볍게 거꾸로 쥔 듯한 손모양이 페더터치의 기본자세인데 이때의 미세한 감각이 여성을 절정으로 이끄는 원천이 됨을
주지하면 된다.
먼저 부인의 옷을 다 벗게한 후 침대에 눕힌다.
물론 게면쩍어 할 우려가 있으니 일단 눈가리개를 하거나 수건을 얹어 시선을 차단시킬 것을 주문한다.
이때 재즈 같은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어주면 여성이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먼저 아로마오일을 몸 전체에 듬뿍 발라나간다.
오일은 피부와 피부가 접촉할 때, 문자그대로 윤활유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성에너지의 순환을 좋게 해주는 것은 물론 느끼기도 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기본준비가 끝났으면 본격적으로 페더터치를 시작해 보자.
먼저 등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거부감을 제거하는 순서다.
손은 앞서 소개했듯이 주발을 거꾸로 잡은 듯한 모양으로 천천히 뻗어 나가보자.
이때 손모양을 일정하게 하고 나선모양을 그려나가면서 부인의 피부와 닿을둥 말둥 터치하면서 움직인다.
요령은 초속 3cm의 스피드를 준수하는 것이다.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속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등에서 부터 시작한 후 서서히 엉덩이쪽으로 손을 이동시키면 이미 기분이 고조된 부인은 엉덩이 사이에 손만 살짝 얹어놓아도 혼자서
허리를 비비꼬게 된다.
여기에서 더욱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서 무릎 뒤편으로 손을 이동시켜보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무릎 뒤에는 상당히 감도가 좋은 스폿이 있다.
특히 페더터치에서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 성감대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부인을 반듯이 눕게 한 후, 목줄기, 유두와 유두 주변을 천천히마사지해 나가는 요령이다.
유방 주변에 손을 뻗어 가끔씩 손끝이 유두에 닿도록 움직이면 한층 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허리와 배 주변으로 내려가면서 서서히 여성의 성기쪽으로 향해 간다.
T스폿 공략-문지르지 말고 진동시켜라.
페더 터치를 마쳤으면 다음에는 부인의 성기를 공략해 나가보자. 이때 등장하는 것이 'T스폿'이다.
'T스폿'이란 아마 대부분의 남성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일 것이다.
'T스폿'이 도데체 뭐야?
보통 여성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곳인 여성의 성감대 중에 G스폿과 P스폿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G스폿은 여성의 성기에 중지를 삽입해 첫 번째 손가락 마디를 구부렸을 때 만져지는 치골의 뒤쪽 부분을 말한다.
또한 P스폿은 손가락을 끝까지 넣었을 때 닿는 자궁의 끝부분이다.
이 두 곳은 여성이 절정에 이르기 쉬운 포인트이다.
발기시간이 짧은 중년이후의 남성들이 보완적 기술로 기억해 두면 여성을 애무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곳을 능가하는 성감대가 있으니 바로 이번에 소개할 T스폿이다.
만일 이곳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준다면 어부인께서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경련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실신하는 경우도 있을 법하다.
T스폿은 자궁과 치골 사이에 있는 '배꼽쪽 질벽부분'에 있다.
이 부분은 다른말로 질전벽이라고도 하는데, 손가락을 질 끝까지 넣은 후 두 번째 마디를 굽혔을 때 닿는 장소라고 기억하면
찾기 쉬울 것이다.
T스폿은 그만큼 고감도 성감대라는 뜻인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애무법이다.
아무리 고감도 성감대라 할지라도 잘못된 방법으로는 부인을 만족시킬 수 없을테니까 말이다.
T스폿을 애무할 때 명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성감대처럼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진동시켜야 한다.' 는 것이다.
보통 남성들이 '마스터베이션'을 하듯이 여성의 성기를 상하로 빠르게 마찰시키는 방법으로는 부인을 매우 아프고 쓰라리게 할 뿐
쾌락을 얻을 수 없다.
성인숍에서 파는 여성의 자위기구를 눈여겨 보라.
거의 모두가 '소프트터치' 위주로 되어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으로 볼 때 결국 여성이란 강한 애무보다는 부드러운 애무를 필요로 한다고 본다.
T스폿의 포인트는 이와같이 바로 압박과 바이브레이션(진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손가락을 질에 넣은 후 두 번째 마디를 구부려 T스폿에 닿았다면 손가락을 움직이지 말고 압박하듯 눌러주면서 손끝의 힘으로 부드럽게
진동시켜 준다.
T스폿에는 직접 느낄 수 있는 신경은 없지만 진동을 통해 쾌감신호를 몸안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클리토리스와 동시에 애무하거나 회음(질과 항문 사이의 경혈)과 함께 공략해 나가면 부인은 너무 기쁜 나머지 전율할 것이다.
이 진동법은 삽입시에도 응용할 수 있다.
가령 뒤에서 삽입하는 경우라면 피스톤 운동을 하지 말고 안까지 깊숙이 삽입한 상태에서
허리를 진동시키면 보다 T스폿에 효과적인 진동을 전해줄 수 있다.
이렇듯 페더터치와 T스폿을 사용하면 남성의 영원한 테마인 부인을 간단히 천국에 이르도록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아침 밥상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요.
피부가 리마리오처럼 느끼하게 미끄러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앞서 소개한 '페더터치'와 'T스폿'에 대한 테크닉을 이용하여 소위 '응용편'으로 들어가 보자.
이것은 다름아닌 '슬로 섹스'인데 슬로 섹스란 말 그대로 천천히 사정하는 이르는 말이다.
'슬로 섹스'라고 하니까, "아니 그러면 남자는 기분이 별로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하실 분도 있슴직 하다.
하지만 그러한 고정관념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동안 남녀가 애무를 나누는 슬로 섹스는 사정을 동반하지 않고도, 혹은 마지막까지 참았다 하는 사정을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 극한에 가까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필요한 것이 남성의 사정 컨트롤 방법이다.
어느 학자는 '조루란 여성이 절정에 이르기 전에 남성이 먼저 절정에 다다르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지만 보통은 5분 정도를
기준으로 본다.
지금 소개할 탄트라 요가를 응용한 호흡법은 언젠가 소개한 적이 있지만, 이를 사용하면 남성의 사정 조절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년 남성들에게 권장할만 하다.
효과에 비해서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편인데, 우선 항문으로 공기를 빨아 들인다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한번에 호흡을 길게 들이마신다.
그리고 나서 폐에 모아진 공기를 8초 정도에 걸쳐 천천히 토해 내는 것이다.
남성이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이 호흡법을 사용하면 사정 직전에 하반신에 모인 성에너지가 몸전체로 분산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자는 때론 피곤해서 잠자고 싶을 때 오르가슴에 이른 척한다.
여자들은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빨리 관계를 끝내고 싶을 때 오르가슴에 이른 연기를 한다.
더 높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위행위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섹스를 많이 할수록 육체는 성적인 자극에 더욱 민감해진다고 한다. 자위를 통해서 자신의 성감대를 알아내
파트너에게 알려주는 것도 오르가슴 강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누르면 반응이 오는 지압점이 아니다.
클리토리스를 직접 누르는 것보다 주변부위를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이 여성을 자극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많은 여성들은 섹스 자체보다 전희를 더 즐긴다.
삽입만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길은 아니다. 여성들은 무미건조한 삽입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을 바란다.
섹스 도중 페니스를 만지면 아직 때가 아니라는 뜻 남성이 절정에 도달하려 할 때 여성이 남성의 페니스를 만지면 그녀의 오르가슴은
아직 멀었다는 뜻. 남성들이여! 페니스를 만진다고 더욱 속도를 내지 말지어다.
"응, 너무 좋았어" 가 사실이 아닐 때도 있다.
여성은 남성이 자신을 흥분시키지 않았더라도 그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의 오르가슴이 꼭 남성보다 늦게 오는 것은 아니다.
보통의 경우 여성들이 남성보다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늦게 온다.
그러나 환상적인 전희 만으로도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은 남성들과 달리 시각에 그다지 자극받지 않는다.
여성은 남성의 페니스만 보고 흥분되지 않는다. 여성에게 자극이 되는 것은 시각보다는 촉각이다.
오르가슴에 오르지 않은 것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남성들은 <강한 남자 콤플렉스>때문에 여성에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여성에게는 오르가슴을 느끼나 못 느끼는 것보다는 섹스하는 과정의 즐거움이 중요하다.
사람에 따라 오르가슴도 다르게 나타난다.
여성의 성기는 하나가 아니다. 질을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통해 느끼기도 한다.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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