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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던 친구야

문성식 2011. 2. 14. 08:51




 내 사랑하던 친구야
꿈에도 그리운 그 모습!!
내 사랑하던 친구야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흘러
이제는 달라진 모습일텐데
열아홉 꽃다운 너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눈빛 만으로도 
너의 마음 알 수 있고
손짓 하나로도
너의 생각 읽을 수 있었는데
짧은 만남은
아쉬운 이별을 뒤로하고
영영 만나지 못하는
깊은 그리움이 되었구나.
사랑하는 순이야
너는 기억하니?
우리가 헤어지기전 마지막 밤을......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드리기 어려워
밤새 잠 못자고 울던 내 마음을,
너를 떠나오고서
내 옆에 네가 없다는 사실에
자지러질것 같던 그 절망감을......
오랜 세월을 
너무도 간절히
너를 그리며 살았던 그 순간들!!
이제는
머~언 옛날의 이야기처럼
아픔없는 추억이 되었지만
이 밤 네가 이토록 그리운 것은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들어줄 네가 필요하기 때문일거야.
너라면
순이라면
내 가슴속의 이 아픔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지 않겠니?
순이야
이 밤 
네가 너무도 그립구나
내 이야기를 들어줄
네가 옆에 있어주었으면........
사랑하는 순이야
네가 너무도 보고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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