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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우리의 타고난 천성은
좋은 점도 많지만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걸 다 고치려 애쓰지 마세요.
부족함을 다 고치겠다고
목표를 정하면
아무리 애써도 안 되니까
사는 게 힘들어져요.
우리는 원래 부족하고
모르는 게 많고
틀리는 게 많은 그런 존재입니다.
내가 뭐 그렇게 잘났다고
모든 사람에게 좋게 보이겠나!
부처님도 욕먹었는데 나도 욕먹을 수 있지,
이런 마음으로 살면 인생이 가볍고 즐거워집니다.
너무 잘 살려고 애쓰면
힘들어서 오히려 못 살게 돼요.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얼마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누군가를 만나도
다시 헤어질 것 같아 두렵습니다.”
봄에 나뭇잎이 피면 가을에 떨어지죠?
떨어질 걸 뭐하러 필까요.
바위도 부서져서 돌이 되고
자갈이 되고 모래 되고
흙이 되고 다시 바위가 되잖아요.
사람도 늙고 병들어 죽어요.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잎이 피지 않으면 나무는 죽어요.
잎이 피고 지는 동안
나무가 자라는 거예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동안에
경험이 많아져서 성장하는 거죠.
이런 과정을 거쳐야 결혼생활도 잘할 수 있어요.
잎이 피고 지듯 헤어지고 만나는 게
우리의 삶이에요.
누구를 만나서 행복하고
헤어져서 슬픈 게 아니에요.
만나면 만나서 좋고
헤어지면 다른 사람 만날 기회다 여기면 돼요.
가을에 잎이 떨어져야
봄에 새잎이 피듯 말이죠.
내 안에서 행복하라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이 있지만
그것들이 언제나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 세균들로 인해 병이 나게 되죠.
마음의 병도 그와 같습니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 술 먹는 남편...
직장 상사의 꾸중……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내가 마음관리를 잘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약해지고 힘들 때는
사소한 일에도 병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면 병균이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마음의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병의 원인을 알고 그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이 병이 밖에서 온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우치면
괴로워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본래 없다는 이치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나를 괴롭히는
모든 괴로움에서 즉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법륜 스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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