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권리
살아있는 모든 사람은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 소중한 권리를
스스로 못 찾고 괴로움에 빠져 있어요.
지금 소중한 사람과 헤어졌다면
그것은 아쉽고 슬프지만
괴로울 일은 아닙니다.
내가 지금 가난하다면
힘들 수는 있겠지만 괴로운 건 아니에요.
슬프면 슬퍼하면 되고
힘들면 이겨내면 되는데
우리는 괴롭기로 작정한 것처럼
괴로움까지 잡고 있어요.
지금 괴로운가요?
그 괴로움이 사실은 잠시 힘든 것인지
잠시 슬픈 것인지 찬찬히 살펴보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 권리를 포기한
직무 유기일 수 있어요.
내가 만드는 행복
우리나라는
겉보기엔 잘 사는 나라가 됐는데,
행복지수는 세계 117위입니다.
먹고사는 건 괜찮은데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
빈부격차가 심하고 경쟁의 과정이
불공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공정한 사회는
평등, 공정, 안전이 갖춰져야 해요.
출발선상에서 기회가 균등해야 하고
빈부의 차이나 장애가 있더라도
경쟁의 기회가 골고루 주어져야 해요.
가난한 사람에겐 기본 소득을 주고
부자는 세금은 더 내서 분배가 평등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신변이 안전하고
사고에서 안전하고
전쟁에서 안전해야 행복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외적 성장을 추구해 왔다면
이제는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정부는 정부대로 노력하고
국민은 국민대로 노력해서
함께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가 봐요.
진짜 이익
“화내는 게 안 좋은 줄
아는 데도 잘 안 고쳐져요.”
화내는 게 안 좋은 줄 알지만
안 고쳐지는 것은
담배피우는 것과 원리가 같아요.
건강에 나쁜 줄 알지만
습관 때문에 계속 피우는 것처럼
계속 화내며 살았기 때문에
습관대로 화를 내게 됩니다.
세상은 제멋대로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노력을 하면 이득을 얻을 확률이 높듯이
화를 내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겠죠.
화를 내고 싶어질 때는
그것이 나에게 손해라는 사실을
얼른 떠올려보세요.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요.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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