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희망편지

최고의 선물

문성식 2021. 8. 15. 19:38


      최고의 선물 아내를 위해,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그리고 부모님을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각자의 인생은 각자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변의 누가 괴롭다 하더라도 그를 위한답시고 내가 괴로워 지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남편, 자식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편이 어떻다고 자식이 어떻다고 내가 불행해져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행복할 줄 모르는 사람이 남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남으로부터 사랑 받는 길이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길입니다. 특별한 날들 어느 분이 제게 말했습니다. "하루하루 딱히 힘들지도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아요. 후회하지 않을 만한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납니다." 어쩌면 우리 대부분이 이런 삶을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평범하지만 언젠가는 성공해서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날이 오기를 기대하죠. 하지만 특별한 존재 특별한 날들은 없습니다.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일할 곳이 있음에 감사하고 그렇게 지금의 나에 만족하면 지금 내가 특별한 존재가 되고 오늘이 특별한 날이 됩니다.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록 인생은 괴로워집니다. 특별한 날이 따로 없다는 것을 알면 비로소 특별한 날을 만나게 됩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금을 보고“금 같네”라고 칭찬할 필요가 있을까요? 금이 아닌 걸 보고 “금만큼 좋다, 금 같다""라고 하면 위로가 되죠, 하지만 금을 보고“금 아닌 것 같다”해도 금은 위축되지 않습니다. 내가 괜찮은 사람이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위로가 필요 없어요. 위로해달라는 말은, 본인이 안 괜찮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안 괜찮은 사람에게 괜찮다고 하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그러니 남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마세요. 남의 칭찬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면 칭찬의 노예가 되는 거예요. 남이 뭐라 해도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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