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 할 필요 없다
우리는 모두 자기 나름대로
순간순간 최선의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결과가 나쁘면
항상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남편, 아내, 부모, 자식을
잘못 만나서 그렇다며 남을 고치려 듭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부처님, 하느님, 용왕님에게 매달립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사주팔자 탓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결국 이 모든 것은
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똑같은 비가와도
어떤 씨앗을 심었느냐에 따라
제각기 다른 것이 싹을 트듯이
자기 내면에 그런 씨앗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시각을 밖으로 돌리지 말고
안으로 돌려 내면을 깊이
관찰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
남을 위해 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해요.
내가 희생을 한다 생각하면
내 인생이 억울해져요.
‘이게 더 보람 있고 재미있다.’
이런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내가 원한만큼
성공해도 괜찮고
원하는 만큼 이루지 못해도 괜찮아요.
인생을 과대평가하고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면
살기가 고달파져요.
남을 위해 산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자라고
가볍게 생각해보세요.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타인과의 말다툼에서 졌다는 생각에
속상했던 적 있었죠?
그때 이렇게 말할걸,
왜 그때 이 생각이 안 났을까
잠이 안 온 적도 있었죠?
하지만 타인과의 말다툼에서 이겼다고
득이 될까요?
그냥‘네가 옳다.’넘어가면 끝이에요.
그보단 내 마음이 어떤지
잘 아는 게 중요해요.
타인에게 내 마음을 말할 때
상대의 탓이나 책임이라고 말하면
그 말을 들은 상대가
기분 나빠질 수 있으니
내 감정만 전하는 게 중요해요.
“네 강의가 지루해.”가 아니라
“‘저는 조금 지루하게 느꼈습니다.”라고 하면
내가 그렇게 느낀 것뿐,
상대를 탓한 게 아니니
시시비비 따질 일이 아니지요.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해보세요.
말싸움에 져도
내 감정 표현을 잘 전달하면
서로 속 답답할 일도 없고
남 탓할 일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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