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겨울햇살 그리고 커피 한잔 / 안성란

문성식 2019. 3. 16. 16:19

겨울햇살 그리고 커피 한잔 / 안성란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뽀얗게 피어나는 그리움과 만나며
차 한잔 편안한 행복을 반기며
한 사람을 생각하는 짧은 시간에도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의 속삭임을 타고
찻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만났습니다.
꽃은 햇볕이 필요하고 나는 당신의 미소가 필요한 시간이면 그리움을 담은 찻잔에 행복을 담아서 당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하얀 그리움을 만드는 카푸치노 커피 한 잔과 겨울 창가에 맴도는 온화한 미소를 떠올리며 따듯한 겨울 햇살을 닯은 당신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