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가정,부부

부부의 친밀감을 방해하는 요인

문성식 2018. 12. 21. 03:53
     
      부부의 친밀감을 방해하는 요인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또는 영적으로도 하나가 되어 부부사이의 친밀감을 이룬다는 것은 모든 부부의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염원일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부부들이 이 친밀감에 대한 열망을 이루지 못한 채 고민합니다. 그 이유는 한 마디로 부부사이에 고백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간음이나 폭행이나 사기처럼 눈에 띄는 범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지요. 부부사이에서 정직하지 못한 것, 서로 감추는 것, 거짓말하는 것, 또는 서로에게 경솔하고 자상하게 대하지 못하는 잘못된 습관들이 다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해심을 갖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아내를 대해야만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는 베드로사도의 가르침의 원리를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부부사이의 친밀감이 느껴지지 않을 때에는 첫째, 그 죄를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고 반복했던 잘못된 욕망과 습관을 내어놓고 회개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먼저 하나님과의 석연치 못했던 관계를 회복시켜야겠지요. 그리고 두 번째는 죄를 짓게 만드는 잘못된 열망과 욕구대신 하나님이 주신 선한 욕구로 다시 채워주시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성품의 변화를 위한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쉬지 않고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습관을 꼭 가져야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서로의 잘못을 상대 배우자에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고백할 수 있지만 배우자에게는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지배적일 때는 주변의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찾아가 그와 더불어 이야기하면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떻습니까? 이 같은 방법의 중요성을 깨달으셨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서두르십시오. 부부의 친밀감이야말로 부부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데 가장 필요한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