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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그리움으로 열고 / 운성 김정래

문성식 2015. 12. 20. 13:05

새벽을 그리움으로 열고 
                         詩 / 운성 김정래
궂이 눈 뜨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당신의 그리움
새벽 별 초롱이는 시간에
당신의 그리움으로 내 마음의 문을 엽니다 
당신을 위해 시를 쓰고 
당신을 위해 편지를 쓰고 
당신을 위해 촛불 켜 놓고 
우리 사랑 행복한 사랑이기를 
우리 사랑 아름다운 사랑이기를 
우리 사랑 영원한 사랑이기를 기도 해 봅니다
그리움으로 여는 새벽 
오늘 새벽에도 여전히 
당신의 향기가 맡고 싶고
내 그리움 당신 가슴에 채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