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상식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문성식 2015. 9. 4. 11:49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먹기 전에 확인해 드려요!

 

 

 

 


약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먹지만 잘못된 약 복용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약물 사용은 환자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지난 2003년 6월, 테르페나딘(항히스타민제)과 케토코나졸(항진균제)를 같이 먹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증상에 따라 여러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환자가 동시에 여러 의사에게 진료 받을 경우, 의사와 약사는 복용중인 약을 알지 못하고 새로 처방·조제하여 환자가 약물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 관련정보를 의·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서비스입니다.
 

 


의약품안심서비스를 통해, 의사 및 약사는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부적절한 처방·조제를 변경하거나 바람직한 복용방법을 환자에게 지도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어요.

 

 

 

□ 대상기관 : 전국 병·의원 외래 처방, 약국 조제
 
□ 점검내용

 

병용금기│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복용했을 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효과가 떨어지는 의약품의 조합으로, 과거에 처방된 약과 현재 처방하려는 약의 상호작용 또는 현재 처방하려는 약들의 상호작용을 점검.


연령금기│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능력 혹은 성장과정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일부 연령대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의약품.

 

임부금기│임신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복용하면 태아기형 및 태아독성 등 태아에 대한 위험성이 있는 의약품.


사용(급여)중지│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속보, 행정처분 등으로 급여 또는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


동일성분 중복│투여경로(내복·외용·주사)가 같은 동일 성분 의약품의 중복.

효능군 중복│성분은 다르지만, 동일한 약물 계열에 속하여 동일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의 중복.


용량주의(1일 최대투여량)│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등에 의한 1일 최대 투여량을 초과하여 처방·조제되는 의약품.
 

투여기간주의(최대투여기간)│단기간 치료가 권유되는 약품의 복용일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등에 의한 최대투여기간을 초과하여 처방·조제되는 의약품.
 
□ 점검범위

 

처방전내 점검│하나의 처방전으로 처방·조제되는 의약품 간의 병용금기·임부금기·연령금기 등의 안전성 점검.


처방전간 점검│각각 다른 병·의원, 진료과 또는 약국에서 발행한 처방전의 의약품 간 병용금기·동일성분 중복·효능군 중복 등의 안전성 점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정보→의약품안심서비스(D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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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어플리케이션 "건강정보"→의약품안심서비스



이제 약을 처방받을 때에는 정확하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의약품 안심 서비스 (DUR) 꼭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