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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린스의 '두피 보호 효과' 무조건 믿지는 마세요

문성식 2015. 8. 17. 23:30

샴푸 린스의 '두피 보호 효과' 무조건 믿지는 마세요

 

두피 마사지를 받는 여자
헬스조선 DB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습한 날씨는 모발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특히 장마철의 습한 기후는 각종 세균의 증식이 더욱 활발해지는데, 대기 중에 항상 노출돼 있는 두피의 경우 세균 감염으로 인한 두피질환은 물론 탈모까지 가속화할 수 있다. 여름철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샴푸나 린스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준다는 광고를 무조건 믿지 말고 제품을 구입한다. 샴푸나 린스의 자외선 차단 성분은 물로 헹구면 씻겨나가므로, 가급적 씻어 내지 않는 타입을 고른다. 그밖에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고를 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어떤 원리로 자외선을 차단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수영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다. 모발과 두피에는 외부 자극을 막는 천연 오일이 존재한다. 머리를 감으면 화학물질과 바닷물의 소금 등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을 씻어내게 된다.

 

모발과 두피를 자외선에서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자·스카프·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다. 단,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오히려 땀이나 세균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므로, 넉넉한 모자를 쓰되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한다.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