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그대가 그리운 날에,,, / 언덕 신유진

문성식 2015. 7. 28. 23:42

그대가 그리운 날에 ..   
                        언덕 신유진
 나 안 보고 싶어요
 하고 농담처럼 묻고 싶은 날
 그렇게 말하고 싶은 날
 사실은 그대 무척 
 그리워 앓고 있는 겁니다
 고즈넉함 속에 
 커피 향을 살짝 포개어 보니 
 안부가 더욱 궁금해
 눈망울 붉어져
 금방 촉촉이 젖는 걸요
 그렇다고 와락 
 달려가 안길 수 없는 거잖아요
 이런 맘 어떡해요
 가슴 헤집는 이 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