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지혜와 자비의길

문성식 2015. 7. 28. 18:16

 
      지혜와 자비의길 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오직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혜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의 길입니다. 즉 하나는 자기 자신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거듭거듭 개선하고 심화시켜 가는 명상(暝想)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지혜와 자비의 길을 통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지녀온 불성과 영성의 씨앗이 맑고 향기롭게 꽃피어납니다. 본래 청정한 우리 마음을 명상과 나눔으로 밝혀야 합니다. ㅡ 법정 스님글 중에서 ㅡ

'범정스님 어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은 기쁨  (0) 2015.07.28
기도의 단맛을 보려면.  (0) 2015.07.28
정직과 청빈의 덕을  (0) 2015.07.28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0) 2015.07.26
하늘 같은 사람  (0)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