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325-10호 상감청자원형합[象嵌靑磁圓形盒]

문성식 2015. 7. 19. 23:22

보물 제325-10호 상감청자원형합[象嵌靑磁圓形盒]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 상감청자원형합 (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舍利莊嚴具 - 象嵌靑磁圓形盒)

보물 제325-10호
명 칭 :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 상감청자원형합 (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舍利莊嚴具 - 象嵌靑磁圓形盒)
분 류 : 유물 -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청자
수량,면적 : 1개
지정(등록)일 : 1963.01.21
소 재 지 : 대구 수성구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 (황금동,국립대구박물관)
시 대 :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대구박물관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 상감청자원형합 (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舍利莊嚴具 - 象嵌靑磁圓形盒)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 - 상감청자원형합 (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舍利莊嚴具 - 象嵌靑磁圓形盒)

송림사는 진흥왕 5년(544) 명관(明觀)이 중국에서 가져온 사리를 모시기 위해 세운 절로, 여기에는 우리 나라에

몇 개밖에 남아 있지 않은 벽돌로 만든 송림사 오층전탑(보물 제189호)이 있다. 1959년 이 탑을 수리하기 위해

해체하면서 탑 안에 있던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사리장엄구-상감청자원형합(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舍利莊嚴具-象嵌靑磁圓形盒)은 탑의 5층

지붕돌 위의 머리장식 가운데 복발(엎어놓은 대접모양의 장식) 안에서 발견되었다. 높이 7.8㎝, 지름 18㎝로 뚜껑 가운데에는 국화를 그 주변에는 꽃들을, 나머지 다른 부분에는 사각문양을 상감기법으로 새긴 것으로, 안에 물건을 담을 수

있게 만든 합이다. 

표면의 유약 색깔과 문양으로 미루어 12세기 후반, 상감청자의 전성기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다. 

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