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바람의 사랑 / 천년사랑 박노신

문성식 2015. 7. 17. 14:36

    바람의 사랑 천년사랑 박노신 바람이 불어와 나를 흔드네 네가 좋다며 친구 하자고 사랑을 얘기해요 지나가다 툭툭 건드려 보기도 하고 내 주위를 맴맴 돌다가 돌아가기도 해요 한 번 두 번 하루 이들 일 년 이년 자꾸만 찾아드는 네게 마음은 열지 않았어 시간 지나며 너의 노력 너의 열정의 마음과 가슴이 열려 바람 너를 맞이했었지 힘들고 지치면 내게로 찾아와줄래 변함없이 이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