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묵 | 보물 제16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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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장곡사 |
소재지 | |
지정일 | 1963.01.21 |
수량/면적 | 1동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장곡사 |
관리자 | 장곡사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건물.
장곡사는 칠갑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 후기 보조국사가 세웠다고 한다.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으나 조선 정조 1년(1777) 고쳐 짓고 고종 3년(1866)과 1906년, 1960년에 크게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지형을 따라 위아래에 2개의 대웅전이 있는 특이한 배치를 하고 있다. 상·하 대웅전은 서로 엇갈리게 배치되었는데, 상대웅전은 하대웅전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약간 높이 설치된 기단(基壇) 위에 자연석 원형 주좌(柱座)를 둔 초석을 놓고 엔타시스(entasis : 배흘림)가 뚜렷한 기둥을 세운 뒤 주심포계(柱心包系)의 구조와 같이 기둥 상부에 주두(柱頭 : 대접받침)를 바로 놓고 이 위에 포작을 꾸미고 있다.
기둥과 기둥 사이에서는 창방(昌枋)을 걸고 이 중앙에 주두를 놓아 간포(間包)를 각 한조씩 꾸미고 있어 어떻게 보면 주심포와 다포(多包) 형식이 혼용된 것으로 느껴지는 건물이다.
특히, 굽받침을 둔 곡주두(曲柱頭)와 첨차의 양식은 우리 나라 주심포계 건물에서 볼 수 있는 고식(古式)을 보이고 있지만 쇠서〔牛舌〕 위에서 연꽃을 조각한 것과 내부에서 보이는 보아지〔梁奉〕의 형식은 조선 중기 이후의 수법을 나타내고 있어 중도에서 많은 변형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건물의 전면은 중앙간에 세 짝의 살문을 하고 양쪽 협간은 두 짝의 井자 살문을 하고 있으며, 그 밖에는 회벽으로 처리하고 있다. 내부 바닥은 방전(方塼)을 깔았는데 이 중에는 신라시대 연화문전이 섞여 있다.
상부에는 대들보 위에 동자주(童子柱 : 세로로 세운 짧은 기둥)를 세워서 종보와 종도리를 받고 있다. 이 동자주 위치에는 중도리 밑에 뜬장여를 두어 그 중간에 화반(花盤 : 장여를 받는 초새김한 받침)을 꾸미고 있다. 천장에는 우물마루와 같이 짠 널반자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후대에 수리하면서 가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내부중앙 후편과 동북쪽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대좌(石造臺座) 2개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에는 같은 시대의 것으로 생각되는 철불(鐵佛) 2구가 각각 안치되어 있다.
동쪽의 석조좌대는 네 면으로 된 걸작품으로 좌대석 기단 4면에 각각 안상(眼象)을 두고 그 위에 연화문(蓮花文)의 부화(俯花)를 돌렸는데, 조각수법과 화강석재의 질이 우수하다. 이 위에 봉안된 철조약사여래좌상(鐵造藥師如來坐像)은 결가부좌(結跏趺坐)하고 형태가 매우 단아하나 얼굴에 호분을 칠하여 변형시켜 놓았다.
중앙에 놓인 석대좌는 원래 다른 데 쓰였던 부재를 혼용하여 이룬 것으로 보이는데 이 위에 팔각의 쌍엽(雙葉) 앙련대(仰蓮臺)를 올려놓은 것이다. 그 위에 봉안된 불상은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遮那佛坐像)으로서 현재 호분을 발라 변하였지만 제작수법이 우수한 작품이다.
바닥의 방전
귀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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