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160-7호 정조어제당장서화첩제문부채제공발(正組御製唐將書畵帖題文附蔡薺恭跋)

문성식 2015. 6. 17. 00:00
보물 제160-7호 정조어제당장서화첩제문부채제공발(正組御製唐將書畵帖題文附蔡薺恭跋)

 

 

 

종 목 보물  제160-7호
명 칭 정조어제당장서화첩제문부채제공발(正組御製唐將書畵帖題文附蔡薺恭跋)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활자본/ 기타활자본류
수량/면적 2책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경북 안동시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유영하
관 리 자 김영준,김규익
일반설명 | 전문설명

조선 중기의 문신인 서애 유성룡(1542∼1607)의 종손가에 소장되어온 문헌과 각종 자료들 가운데 하나이다.

유성룡은 퇴계 이황의 문인이며, 김성일과 동문수학하였다. 명종 21년(1566)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예문관검열, 공조좌랑, 이조좌랑 등의 벼슬을 거쳐 삼정승을 모두 지냈다.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알고 장군인 권율과 이순신을 중용하도록 추천하였고, 화포 등 각종 무기의 제조, 성곽을 세울 것을 건의하고 군비확충에 노력하였다. 또한 도학·문장·글씨 등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그가 죽은 후 문충이라는 시호가 내려졌고, 안동의 병산서원 등에 모셔졌다.

이것은 정조임금이 유성룡선생의 후손들에게 명하여『당장시화첩』을 들여다보고 여기에 그 소감을 기록한 것이다. 부록으로 채제공의 발문을 함께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