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보물 제14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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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남 밀양시 내일동 39외 |
소재지 | |
지정일 | 1963.01.21 |
수량/면적 | 1동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밀양시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익공식(翼工式) 겹처마 팔작지붕건물.
이 건물은 신라(新羅) 경덕왕(景德王)(742∼765, 재위)때 이 자리에 세워졌던 영남사(嶺南寺)가 폐사(廢寺)되고 흔적만 남게 되자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 14년(1365)에 당시 밀양군수 김주(金湊)가 신축하여 절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 한 것이다.
조선(朝鮮) 세조(世祖) 5년(1459)에 밀양부사 강숙경(姜淑卿)이 규모를 크게 하였고, 중종(中宗) 37년(1542)에 밀양부사 박세후(朴世煦)가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병화(兵火)로 타버렸다. 그 뒤 인조(仁祖) 15년(1637)에 밀양부사 심흥(沈興)이 다시 중건하였고 헌종 8년(1842)에 실화로 불에 탄 것을 이인재(李寅在)가 밀양부사로 부임하여 현종 10년(1844) 다시 개창한 것이 현재의 건물이다.
본루는 조선 후반기의 우리나라 건축미를 대표할 만한 국내 제일의 누각이다. 부속건물로는 능파당(陵波堂)과 침류각(枕流閣)의 양익루(兩翼樓)를 비롯하여 사주문(四柱門), 일주문(一柱門), 객사(客舍)인 천진궁(天鎭宮)이 있으며 뜰에는 유명한 석화(石花)가 깔려 있다.
넓은 강을 옆에 낀 절벽 위에 남향으로 있다. 세부적으로 조선시대 말기의 건축양식을 지니고 있는데, 출목(出目)을 갖춘 3익공식의 공포구성과 공포 주변에 새겨진 부재의 장식 수법에서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즉, 외부로 뻗은 쇠서〔牛舌〕에 연꽃 또는 연봉 장식이 첨가되고 판재화(板材化)된 3익공의 내부도 초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밖에 고주(高柱) 위에도 복잡한 장식이 중첩되며 용머리를 장식한 충량(衝樑)이 올라와 있다.
전체적으로 부재도 크고 기둥 간격도 넓으며 중층(重層)으로 되어 우리 나라 건축 중에서는 크고 우람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건물 서편에 작은 부속건물이 딸려 있고 지붕이 여러 단으로 낮아지면서 연결되어 독특한 외관을 구성한다.
빼어난 경관과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건물의 하나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이 건물을 노래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여러 문인들의 시가 전해지고 있다.
교통안내
1) 서울 출발일 경우 - 경부고속도로 경산 또는 대구인터체인지 →경북 청도군 →밀양시 (영남루)
2) 주변 도시에서 갈 경우 - 울산, 마산, 창원, 창녕 →밀양시(영남루)
3) 주요 지방 도시에서 갈 경우 - 대구 남부, 부산 사상터미널 →밀양시(영남루)
현지교통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시내버스 이용(약 20분 소요)
주변관광지
영남루(보물 제 147호), 무봉사석조여래좌상(보물 제 493호), 천진궁(지방유형문화재 제 117호),아랑각 밀양향교, 박물관. 용두연유원지, 기회송림, 예림서원, 백송유원지, 추화산성
개장기간 : 연중 무휴
휴 무 일 : 없음
입 장 료
현지숙박 : 상호명 위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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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관광민속촌 밀양시 내일동 055-353-9497
대우장 밀양시 내일동 612-1 055-354-4600
삼오장 밀양시 내일동 200 055-354-6342
서울장 밀양시 내일동 65 055-354-5667
진화장 밀양시 내일동 495-6 055-354-4080
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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