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효능,
취나물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취나물이 제철인 봄이 오면서 봄나물을 찾는 사람들이 취나물 효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취나물 효능과 요리법을 알아본다.
취나물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취나물은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취나물에 들어 있는 칼슘 함량은 100g당 124mg이다. 취나물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의 햠량은 100g당 469mg이다. 취나물의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비타민A도 풍부하다. 취나물에는 배추의 10배가량의 비타민A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취나물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취나물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감기·인후염·두통에 좋은 약재로도 쓰인다.
취나물은 종류만 해도 7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요리법도 다양하다. 곰취는 쌈 싸먹기에 좋고, 어린 참취 잎은 나물로 먹는다. 잎은 크지 않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취나물은 즙을 내 달여 마실 수 있고, 가루로 빻아 복용하기도 한다. 취나물을 술로 담가 약주로도 마실 수 있다.
단, 취나물은 생으로 먹지 말고 데쳐서 먹어야 한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란 성분이 많은데, 수산은 몸 속에 있는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수산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된다. 취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취나물을 나물로 볶을 때는 들깨를 추가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첨가돼 영양상으로 우수한 궁합을 보인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는 꼭 취나물과 함께 먹자. 취나물은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춘곤증을 물리칠 봄나물 효능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손님 춘곤증. 춘곤증은 초봄에 찾아오는 일종의 계절성 피로 증후군이다. 봄이 되면 따뜻한 온도와 일조량에 따라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데, 이로 인한 생리적 불균형 상태나 긴장, 스트레스 등은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몸의 활발한 신진대사로 인해 많이 소비되는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것이다. 제철 봄나물에는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감기 예방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 좋다. 춘곤증을 물리칠 봄나물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본다.
↑ 봄나물
냉이 =봄철 가장 많이 먹는 나물 중 하나인 냉이는 3월 초∼4월 말에 채취하며, 단백질, 비타민 A, C, B1, 칼슘, 철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 해독 작용, 소화작용, 눈의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다. 주로 국, 찌개, 무침, 나물로 먹는다.
달래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인 달래는 3월 초~4월 말에 채취하며, 비타민 A, B, C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과 칼륨이 많으며,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 살균작용을 한다. 달래는 피로회복, 면역 강화,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빈혈, 소화기능 향상에 좋으며, 주로 찌개, 무침으로 먹으나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씀바귀 =쓴맛이 특징인 씀바귀는 3월 중순~4월 말에 채취하며, 식욕을 돋우고 졸음을 쫓아내는 효과가 있고, 소화 기능 촉진, 항산화 작용, 간 기능 회복, 항알레르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다. 춘곤증이 있을 때 무침, 나물, 김치 등으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쑥 =향긋한 향이 일품인 쑥은 3월 초~3월 말에 채취하며, 비타민 A, C와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쑥은 약초로도 널리 쓰이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 개선, 냉증 치료, 감기 예방, 설사, 생리불순 등에 효능이 있다. 쑥은 찌개, 전, 떡, 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취나물 =참취라고도 불리는 취나물은 3월 초~5월 말까지 채취하며, 비타민 A, C, B1, 나이신, 필수 아미노산,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효능이 있고, 감기 예방, 두통, 진통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쌈, 무침, 나물, 장아찌 등으로 먹는다.
돌나물 =아삭아삭 씹히는 돌나물은 3월 초~5월 초까지 채취하며, 비타민 C와 수분, 인산,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감기 예방, 식욕촉진, 갱년기 증상 개선,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돌나물은 주로 초무침, 물김치, 샐러드 등으로 먹는다.
두릅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4월 초~5월 말까지 채취하며,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C,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 면역 강화, 신장병, 위장병에 효능이 있다. 두릅은 주로 초고추장 무침, 튀김, 꼬치 등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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