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의 표정과 우리말 뜻 ◆
얼(魂) 이 들어있는 굴(窟)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을 얼굴이라 합니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얼빠진이 : 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 : 얼이 간 사람
어른 : 얼이 큰 사람, 어린이 : 얼이 이른 사람,
어리 석은이 : 얼이 썩은 사람,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사람의 얼굴은 다르듯이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도 다릅니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려고 먼저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얼굴은 영혼이 나왔다 들어왔다 하기에
변화 무쌍한 얼굴을 가지게 됩니다.
얼이 제대로 박혀있는지 빠져있는지 편안한지 불편한지
얼굴이 인격의 현 주소인 것은 얼굴 표정을 통해 감정이 나타납니다.
웃는 얼굴, 화난 얼굴, 놀란 얼굴, 무심한 얼굴, 냉정한 얼굴
변화무상한 얼굴은 정직합니다.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며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합니다.
처음 사람을 만났을때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6초가 걸리며
첫인상이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 표정 행동이 80%,
목소리의 높 낮이 말하는 방법이 13%
인격이 7%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신체의 근육 가운데 얼굴의 근육은 80개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어 오묘하다고 합니다.
시시때때로 변화되어지는 것이 얼굴 모습
또한 변화되는 얼굴은 7,000가지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그 사람의 얼굴에 살아온 삶의 흔적이 나타나는데
항상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하게 유지하여 자신의 얼굴을 가꾸어야 합니다.
외면의 얼굴보다 내면의 얼굴을 먼저 가꾸어야 합니다.
언제 보아도 반가운 얼굴, 기쁨을 주는 얼굴, 감사가 넘치는 얼굴,
영혼이 함께하는 얼굴 사랑을 나누어 주는 얼굴을 가꾸어 가기를 바랍니다.
늘 웃는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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