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보

국보 제125호 녹유골호<부석제외함>(綠釉骨壺<附石製外函>)

문성식 2014. 1. 1. 19:43

 

 

 

종 목

 

국보  제125호

명 칭 녹유골호<부석제외함>(綠釉骨壺<附石製外函>)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녹유
수량/면적 1개
지정(등록)일 1967.06.21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골호란 불교에서 시신을 화장한 후 유골을 매장하는데 사용된 뼈 항아리로, 삼국시대 후기부터 고려시대까지 성행하였다.

뚜껑에 둥근꼭지가 달리고 꽃잎모양으로 각이진 화강암으로 된 외함속에서 발견된 이 골호는 몸체와 뚜껑에 녹색유약을 입힌 높이 16㎝, 입지름 15.3㎝의 통일신라시대 뼈 항아리이다.

몸체에는 도장을 찍듯 점선과, 꽃무늬를 찍어서 가득 채웠다. 골호 중에는 이것처럼 무늬를 찍어서 장식하고 유약을 바른 시유골호(施釉骨壺)가 몇 점 전해지는데, 이 골호는 시유골호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